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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문재인 회담 모두발언(开场白) 전문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 등 종합 ] 발표시간: [ 2018-04-27 13:11:26 ] 클릭: [ ]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4월 27일 오전, 남측 평화의 집에서 력사적 남북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김정은과 문재인은 회담 모두발언(开场白)에서 "통 큰 대화를 통한 합의"를 제안했다. 모두발언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김정은과 문재인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촬영 신화사기자 리붕(李鹏)
 
 김정은 위원장의 인사말:

력사적인 이 자리에 오기까지 11년이 걸렸는데 오늘 걸어오면서 보니까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생각 들었습니다.

오늘 력사적인 이런 자리에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기대하는 분들도 많고 또 아무리 좋은 합의나 글이 나와도 발표돼도, 그게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면 오히려 이런 만남을 가지고도 좋은 결과에 기대를 품었던 분들에게 더 락심을 주지 않겠나.

앞으로 정말 마음가짐을 잘하고 정말 우리가 잃어버린 11년 세월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수시로 만나서 걸리는 문제를 풀어나가고 마음을 합치고 의지를 모아서 그런 의지를 가지고 나가면 우리가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게 우리가 좋게 나가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하면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속에서 한 200m를 걸어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번영, 북남관계가 새로운 력사가 쓰여지는 그런 순간에 이런 출발점에 서서 그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출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여기에 왔습니다.

오늘 현안 문제들,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툭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앞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가 지난 시기처럼 이렇게 또 원점에 돌아가고 리행하지 못하고 이런 결과 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마음가짐을 잘하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향성있게 손잡고 걸어나가는 계기가 돼서 기대하시는 분들의 기대에도 부응하고.

오기전에 보니까 오늘 저녁 만찬 음식 가지고 많이 얘기하던데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랭면을 가져왔습니다.

대통령께서 좀 편한 마음으로 평양랭면, 멀리서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 좀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허심탄회하게, 진지하게, 솔직하게 이런 마음가짐으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좋은 이야기를 하고 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걸 문재인대통령 앞에도 말씀드리고 기자 여러분한테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

오늘 우리 만남을 축하하듯이 날씨도 아주 화창합니다.

우리 한반도에 봄이 한창입니다.

이 한반도의 봄, 온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여기 판문점에 쏠려 있습니다.

우리 남북의 국민들 또 해외 동포들이 거는 기대도 아주 큽니다.

그 만큼 우리 두 사람 어깨가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이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입니다.

우리 국민들 또 전 세계의 기대가 큰데 오늘의 이 상황을 만들어낸 우리 김정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 대화도 그렇게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또 합의에 이르러서 우리 온 민족과 또 평화를 바라는 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만큼 그동안 10년 동안 못 다한 이야기 오늘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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