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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리산가족 오늘부터 금강산에서 가족상봉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8-08-20 12:18:59 ] 클릭: [ ]

상봉행사 한국측 89명, 조선측 83명 참가...20일부터 26일까지 가족 상봉

한조 리산가족상봉행사에 참가하는 89명의 한국측 인원들이 20일 오전 한국 동북부의 해변도시 속초에서 출발하여 조선 금강산으로 향했다. 그들은 금강산에서 조선측의 가족들과 만나게 된다.

8시 30분좌우 뻐스와 의무용 차량, 식품차량 등으로 구성된 차량행렬이 속초의 한 호텔에서 출발했다. 뻐스에 앉은 한국측 리산가족과 길가의 시민들은 서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한국 통일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한국측 리산가족은 이날 12시 30분좌우에 금강산에 도착하게 되면 상봉행사는 15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과 조선은 20일부터 금강산에서 두번에 나누어 리산가족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89명의 한국측 인원들은 조선에 있는 가족들과 상봉하게 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83명의 조선측 인원들이 한국의 가족들과 만나게 된다.

매차 3일간 진행되는 상봉행사에서 리산가족들은 단체상봉, 환영만찬, 개별상봉, 객실오찬, 전체상봉과 공동오찬 등 일정에 참가한다. 매 가족의 상봉시간은 도합 11시간으로 그중에는 2~3시간의 단독상봉시간도 포함된다.

한국통일부의 소식에 따르면 이번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한국측 인원은 대부분 70~80세의 로인들이며 최고 년장자는 101세로 그들은 조선에서 생활하는 자녀, 형제자매 혹은 조카 등과 만나게 된다.

1953년 조선전쟁 정전후 조선반도는 줄곧 분렬된 상태였다. 전쟁과 대립으로 한국과 조선의 많은 가정들은 혈육이 헤여지고 가족들이 남과 북에 갈라지게 되였다. 한국 통일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한국에는 13.2만명을 초과하는 사람들이 리산가족에 등록했는데 그중 7.5만명이 이미 세상을 떴다. 건재한 사람들중 90% 이상이 70세를 넘겼으며 5분의 1이 90세 이상이다.

이번 행사전 한국과 조선은 2008년 8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선후로 20차의 리산가족상봉행사를 진행했다. 따라서 이 활동은 조선반도 남북 관계의 청우계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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