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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 한국 ‘고령사회’ 진입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8-08-30 13:59:26 ] 클릭: [ ]

한국 통계청이 일전 공포한 2017년 인구조사 수치에 따르면 2017년 11월 1일까지 한국 총인구는 5,142명, 그중 65세 및 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14.2%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이 본격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유엔은 한 나라나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한국 연(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목전 한국의 65세 및 그 이상 인구가 711.5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하고 100세 이상 인구는 3,908명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했다.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후 불과 17년 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해 전환속도가 전세계적으로 최고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대략 2026년에 ‘초고령사회’에 들어서고 2050년에 가서는 한국의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2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초고속 고령화 진척이 유례없이 빨라지면서 지난 수십년간 경제성장을 촉진했던 ‘인구 보너스’가 사라지고 한국경제의 최대 리스크 요소로 될 것이다.

고령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대신 한국 신생아수는 끊임없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작년 출생한 한국 신생아는 단 35만명 뿐, 합계 출산률이 1.05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도 처음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한국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다만 3,620명으로 총인구의 72.5%를 차지해 전년의 3,631명과 비교할 때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투자와 소비도 줄면서 내수위축을 야기하여 국가경제도 활력을 잃게 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 《중앙일보》는 생산가능인구는 로년인구를 돌봐야 하기에 고령화는 부양 부담을 가중시켜 젊은이들이 자신의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전반 소비도 위축된다고 보도했다. 한국 고용정보원 박가열 연구위원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에 고령자의 부양 부담을 미래 세대에게만 넘기고 있는 기존의 년금 패러다임이 유효한지에 대한 론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표시했다.

이외 고령인구가 끊임없이 많아지면서 한국 독거로인의 생활상태 또한 준엄한 태세를 나타내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있는 한국 가정은 240만가구이고 혼자 사는 고령인구가정은 137만가구에 달한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국 ‘로인 고독사’는 835명으로 최근 4년간 80%나 급증했다. 이는 인구고령화가 가져다준 사회문제를 보여준다.

한국 인구구조 변화는 가정구조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가정 수가 고속성장의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통적인 ‘부부+자녀’의 가정구조와 다른 것은 한국의 1~2인 가구가 대량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한국 1인 가구는 561.9만에 달해 전체 가정의 28.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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