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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선동' 트럼프, 두번 탄핵당한 미국 첫 대통령으로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新华网 ] 발표시간: [ 2021-01-15 10:04:58 ] 클릭: [ ]

미국 국회 하원은 13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하고 그가 ‘반란을 선동’했다고 고발했다. 트럼프는 이로써 미국 사상 두번 탄핵당한 첫 대통령으로 되였다.

미국 국회 하원은 이날 오후 전원이 표결을 진행, 232표 찬성, 197표 반대의 결과로 탄핵 소추안을 통과했다. 탄핵 소추안은 트럼프가 “반란을 선동했다”라고 고발하고 그가 “허위 성명을 여러 차례 발표하고” “권력의 평화적 이양을 방해하고” “미국과 그 정부기구의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했다”고 전하면서 그에 대해 “탄핵과 재판을 진행하고 그의 대통령 직무를 면제하며 그가 소유한 관련 영예, 신용과 유료 직위 자격을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모든 민주당 하원 의원과 하원 공화당 3호 인물 체니 등 10명의 공화당 하원 의원이 투표하여 탄핵 소추안을 지지했다. 공화당 하원 의원 다수가 트럼프를 위해 변호하지 않았다. 그러나 탄핵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반대자들은 주로 ‘너무 급하다’, 청문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미국의 분렬을 가속화한다는 등 리유였다. 탄핵을 주장하는 하원 의원들의 리유는 트럼프를 추궁하지 않으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표에 앞서 펠로시 하원 의장은, 트럼프가 미국에 “분명하고 현실적인 위험”이라고 표했다. 탄핵을 반대한 하원의 케빈 매카시 공화당 수령은 트럼프가 국회 의사당의 소란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표했다.

탄핵안은 이어 상원의 심리에 들어가게 된다. 적어도 3분의 2의 상원 의원이 지지해야 트럼프의 죄가 인정될 수 있다. 국회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수령 매코널은, 그는 탄핵 지지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으며 상원은 탄핵안 심리를 위해 앞당겨 회의를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이 1월 20일 점심 취임 선서를 하기 전에 탄핵안 심리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워싱톤 경찰측은 변론투표 과정에 워싱톤특별구에 배치된 국민경위대원이 2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미국 국회 하원은 2019년 12월에 트럼프가 직권을 람용하고 국회를 방해했다고 고발하며 처음으로 탄핵을 결의했으나 2020년 1월 국회 상원은 이를 재심 후 부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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