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미국 국회 의원의 대만 방문에 성명

11월 9일, 미국 국회 의원들이 군용기로 대만을 방문했는 데 우리는 이를 강력히 반대하고 견결히 규탄한다. 대만은 중국 령토의 신성하고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으로서 미국의 행동은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였으며 중국의 령토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였다.

우리는 미국에 즉각 이런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대만해협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파괴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며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그릇된 신호를 보내지 말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민진당 당국에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만을 심각한 재앙속으로 몰아넣게 될 것이다.

중국은 반드시 통일되여야 하고 또 필연코 통일될 것이다. 그 누구도 국가 주권과 령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견결한 결심과 의지, 강력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중국인민해방군은 '대만독립'을 위한 외부세력의 간섭과 분리주의 음모를 단호히 분쇄하기 위해 항상 높은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신화넷 / 편역 김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