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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부와 소비자 직거래 플랫폼 ‘아는농장’ 런칭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5-13 08:19:47 ] 클릭: [ ]

최근 한국 아크팜스 주식회사(대표 정현화)는 한국 농민들이 유통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산물 도매소싱 및 판로개척까지 농민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미래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유통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는 농산물 플랫폼 기업으로 한국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크팜스에서는 최근 D2C 유통모델로 산지 직거래 플랫폼인 ‘아는농장’을 선보이게 되었다. ‘아는농장’은 농축수산물 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크팜스의 브랜드로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우리집’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아크팜스의 정현화 대표이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농부는 기존 유통의 번거로움 없이 제 값 받고 실시간 처리로 서로 상생하는 구조의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아는농장’ 플랫폼에서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청년 창업의 핵심인 쇼핑몰을 ‘아는농장’ 회원이면 쇼핑몰 분양 신청을 통해 신선마켓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국내 단체(협회, 종교단체, 친목회, 부녀회)에게도 기금 마련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는농장’이 이처럼 산지 농어촌과 직거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정현화 대표이사의 “농업은 선진국형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는 확고한 의지 때문이다. 정 대표는 “소비자들이 가치소비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정직하게, 더 건강하게, 더 신선하게 생산한 먹거리가 더 주목받는 시대가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30여년 한국내 유통분야에 근무하면서 고품질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적기에 공급하는 것만이 아는 농장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2021년 개업 이후 이를 차근차근 실천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을 먼저 구축하였고 기존 유통구조의 번거로움을 줄여 영농조합 및 작목반 대상으로 한국내 60여개 대리점과 농장주가 협력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우리 식탁으로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한편으로는 농업분야 선도 농업인 협회인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원용덕)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최소 회원수 100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팜스(주)와 (주)상록커머스 업무협약식

그리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플랫폼 ‘아리랑몰’을 기획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KCMA, 이사장 신운철) 기업회원으로 가입함과 동시에, 전 현직 한국 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지몰을 운영하는 한국 (주)상록커머스(대표 신동하)와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신유통사업 분야 발전 도모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보급 △신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 새로운 창업, 창직 기회제공 △관련 서비스의 상호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 대표이사는 농축수산물 시장의 새로운 직거래 플랫폼인 ‘아는농장’의 서비스 개시와 함께 “제철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농어촌 및 소비자 모두가 함께 웃고 상생하는 농산물 신 유통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기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한국어 표기를 그대로 두었으니 량해를 바랍니다.]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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