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서기의 발자취를 따라서] 상해편: 새 사명 과감히 떠안고 선줄군 역할에 충실

백년 공업 옛터를 개조해 만들어진 양포 빈강 인민도시건설계획전시관（2021년 5월 15일 촬영）/신화사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선후하여 다섯차례 상해시를 시찰하면서 력사적 높이, 세계적 안목으로 새시대 상해의 심층 개혁 추진, 더 높은 수준의 개방 발전에 대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상해시는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위대한 창당 정신을 선양하며 선줄군의 자세와 선행자의 감당력으로 심층 개혁의 길에서 출구를 찾고 새 국면을 개척하며 고수준 개방의 길에서 과감하게 전진하고 있다.

장강삼각주의 전초지에 자리해있는 상해시는 우리 나라 최대의 경제중심도시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상해의 발전에 큰 중시를 돌리고 상해의 발전을 늘 념두에 두고 있었다.

2018년 11월, 첫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시에서 열렸다. 수입박람회는 습근평 총서기가 직접 구상하고 직접 제기했으며 직접 포치하고 추진한 성회이다.

수입박람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상해시는 전국의 개혁개방 발전대국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중국상해자유무역시험구의 새 구역을 추가 설치하고 상해시가 투자 무역의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는 면에서 과감하게 혁신하고 탐색하는 것을 독려해야 한다.

둘째, 상해증권거래소에 과학기술혁신판을 설립하고 시점등록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상해시의 국제금융중심과 과학기술혁신중심 건설을 지지해야 한다.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상해시는 공사 기한 역리스트(倒排工期)를 내오고 ‘청사진을 내걸고 작전에 돌입’했다. 2019년 8월 상해자유무역구 림항신구가 제막됐다. 오늘날 이곳은 제도형(制度型) 개방을 깊이 연구하는 ‘시험전’이 되였고 집적회로, 생물의약, 인공지능 등 일련의 첨단산업군의 도약식 발전을 이뤄냈으며 2021년에는 규모 이상 공업 총생산액 2600억원을 넘겼다. 림항신구 관리위원회 고도신산업과학기술혁신처 륙유 부처장은 산업 선택 면에서 첨단성, 견인성, 국제성을 더 많이 참조하고 림항신구를 국제 영향력과 경쟁력을 갖춘 특수경제기능구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해시는 그동안 제도 혁신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2019년 6월, 과학기술혁신판이 상해시에서 개장했다. 개장 3주년을 맞아 420여개 기업이 혁신판에 상장했고 시가 총액은 5조원을 넘는다.

올해 상해시는 또 과학기술혁신판 제도혁신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더 많은 ‘최첨단 기술’ 기업들의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상해증권거래소 상장심사쎈터 사력 상무부주임은 ‘최첨단 기술’ 기업판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과학기술 혁신판 시험전 기능 강화 면에서 탐구를 이어가며 경제의 질 높은 성장을 위해 봉사하고 새 동력을 적극 발휘할 것이라고 표했다.

2020년 11월, 포동 개발개방은 30주년을 맞이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경축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면서 포동에 새로운 사명과 과업을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포동은 기초과학기술 분야에서 더 큰 혁신을 시도하고 관건 핵심기술 분야에서 더 큰 돌파를 가져오며 과학기술 혁신 발원지 기능을 더 잘 발휘해야 한다. 포동은 개혁의 계통적 집성(集成)과 협동 고효률 면에서 솔선 시험하고 경험을 창조해야 한다. 포동은 규칙, 규제, 관리, 표준 등 제도형 개방 추진에 힘쓰고 국제 협력과 경쟁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가 제시한 방향에 따라 포동은 개혁 탐구의 전면 가속화에 만전을 기했다. 포동은 그동안 100조(条) 450항(项) 개혁개방 과업을 다그쳐 실시하면서 많은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년말, 한패의 중량급 기업들이 포동신구 ‘대기업 개방혁신 중심 계획’ 동참을 선언했다. 포동신구 과학기술경제위원회 서민우 부주임은, 대기업개방혁신중심은 대기업이 자체의 시장우세와 기술우세,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광범위한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동이 글로벌화의 혁신중심 위치에 서 있는 만큼 반드시 고수준 개방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장강시범구에는 현재 14개 국가 중대 과학기술 기반시설, 300여개소 국가급 연구개발기구가 포진해있다. 상해 과학기술 혁신중심건설 추진 판공실 경제발전처 호위 처장은 기존 그리고 신축중인 대과학시설 등 각종 플래트홈에 의존해 장강시범구는 기초혁신에서 기술응용에 이르고 다시 산업화, 상업화 개발에 이르는 전 사슬(全链条) 혁신생태를 구축하며 ‘병목’(卡脖子) 분야의 중대 공략을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상해시의 종합실력은 새 단계에로 격상했으며 최근 5년 사이 전 시의 생산총액은 잇달아 3조원, 4조원 대를 넘어섰고 인구당 GDP는 2.69만딸라에 달했다. 상해시 발전개혁위원회 화원 주임은,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위대한 창당 정신을 선양하며 선줄군의 자세와 선행자의 감당력으로 국가 중대 전략 과업 관철에 총력을 다하며 인민도시 건설의 새 국면을 부단히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