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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법원 락태권 판결을 뒤집어 거센 항의 이어져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발표시간: [ 2022-06-29 07:39:38 ] 클릭: [ ]

24일 미국련방최고법원이 한 상소사건을 심의할 때 1973년 련방 차원에서 확립한 락태권 판결과 관련한 ‘로 대 웨이드 판결’(罗诉韦德案)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녀성들의 락태권이 더는 미국 헌법의 보호를 받지 않게 되였음을 의미한다.

미국 련방최고법원에는 6명 보수파 성향의 대법관과 3명 자유파 성향의 대법관이 있다.

미국의 20여개 주는 락태 행위를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13개 주의 락태 금지령은 ‘로 대 웨이드판결’이 뒤집어지면 곧바로 발효하게 된다.

이 판결은 즉시 미국 많은 곳에서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락태권 지지자들과 반대파들은 련방 최고법원 밖에서 각기 시위활동을 벌였고 많은 경찰들이 현장에서 질서를 유지했다. 뉴욕과 로스안젤스, 시카코 등 시들에서는 대규모 민중항의가 있었다. 많은 항의자들은 또 경찰과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다. 경찰은 최류탄으로 인파를 해산시켰고 일부 항의자들을 구속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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