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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화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발표시간: [
2023-02-05 17: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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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형태를 드러낸 ‘미래의 도시’
— 고표준, 고품질로 건설되는 웅안신구 관찰
“고표준, 고품질로 웅안신구를 건설한다”는 내용은 20차 당대회 보고에 들어있다.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열조가 일고 있는 웅안신구도 도시 초기의 형태가 드러나는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5년간 웅안신구는 계획 건설을 거쳐 도시의 기본 틀이 전반적으로 잡혔다. 북경의 비수도 기능을 수용하고 도시의 기능이 끊임없이 보완되고 생태관리가 효과를 가져오면서 고수준의 현대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모델 구축
웅안신구는 선후로 60여명의 원사(院士)와 국내외 200여개 팀, 3,500여명의 전문가와 기술자들이 신구의 계획체계 편찬에 참여했다.
기동구(启动区)는 웅안신구 건설의 주전장이다. 여기는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볼 수 있다. 도시의 순환 외곽도로와 내부 도로망, 생태회랑, 도심의 수계 등 도시건설의 4대 체계가 대체로 형성되고 과학단지와 인터넷산업단지, 대학단지, 혁신구역, 본부구역, 금융랜드 등 기능구역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 완비
웅안신구는 또 교육과 의료, 양로, 취업 등 민생 분야의 3년 행동계획을 출범해 현대화 공공써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0여명의 기술인재가 웅안신구의 교육과 의료, 과학기술 등 중점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웅안신구가 유치한 고급인재는 근 300명, 신규 추가된 도시 혁신 창업인구는 8,000여명에 달한다.
현재 건설을 완료한 중점 주민구역에서는 1,500여동의 주택이 사용에 교부되여 근 10만명의 주민이 입주했고 주변에 학교와 병원, 마트, 공원, 양로시설 등 부대시설이 완비되여 ‘15분 생활권’이라는 사회구역이 형성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외출에 편리를 주고저 153키로메터 되는 ‘디지털 도로’가 최근 운영을 시작해 무인자동운전 뻐스들이 한창 테스트를 받고 있다.
새로운 생태 건설
웅안신구에서 생태환경은 도시의 장식물이 아니라 도시 발전의 전제이다. 웅안신구의 한 부분인 백양전(白洋淀)은 크고 작은 140여개의 호수를 거느린 철새의 경유지와 번식지, 월동지이다. 웅안신구 설립 후 사상 최대 규모의 생태관리를 통해 호수의 수질이 좋아져 현재 백양전에서 발견한 철새의 종류는 웅안신구 설립전에 비해 42종이 증가된 248종에 달한다.
도시의 건설과 함께 시작한 ‘천년의 숲’ 조성도 지난 5년간 큰 성과를 거두어 삼림피복률이 11%로부터 34%로 증가되였으며 ‘도시가 숲 속에 있고 사람이 경관 속에 있는’ 정경이 펼쳐졌다. 도시 곳곳에 조성된 숲은 산짐승의 요람이 된 동시에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웅안신구를 저탄소의 도시로 만들고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