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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삼각주를 떠올리며

편집/기자: [ 홍길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7-17 09:52:41 ] 클릭: [ ]

삼각주(三角洲)를 사전에서는 삼각벌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출해구 부근의 강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정한 면적의 삼각지대를 통털어 이르는 말이다. 장강삼각주(長三角)와 주강삼각주(珠三角)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삼각주로서 개혁개방이후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해내외에 이름이 났다.

그럼 우리 지역엔 삼각주가 없는가? 있다면 대체 어느것일가? 두말없이 두만강지역을 뽑아야 할것이다. 일단 먼저 두만강지역을 두만강삼각주(図三角)라고 불러놓고 필자의 소견을 피력하련다.

천리 두만강은 장백산천지에서 발원하여 중조, 로조 변경을 거쳐 일본해(동해)로 흘러든다. 어찌보면 두만강삼각주는 세 나라를 안고있는 국제성 삼각주이다. 이는 중국의 최대 국제성 삼각주이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삼각주이다. 이 삼각주는 3국을 련결하고 다국으로 나갈수 있는, 전 동북아 경제문화를 이끌수 있는 전연기지이다.

장길도선행선시정책이 시달되면서 두만강삼각주는 발전의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두만강삼각주는 《세개 나라(중국, 조선, 로씨야), 세개 성(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 한개 구(내몽골)》를 류역범위에 넣고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대두만강권이다. 이는 장강삼각주보다 그 류역이 더 넓다. 연변은 다시는 《로근거지, 소수민족지역, 변강, 가난한 지역(老少邊窮)》이 아니라 찬란한 미래를 눈앞에 둔 황금지대이다. 때문에 두만강삼각주를 발판으로 동북에로의 파급면을 넓힘과 동시에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등 나라들과 다국합작국면을 형성한다면 이 지역은 멀지 않은 장래에 세인을 놀래우는 열점지역으로 부상하게 될것이다.

장길도선행선시정책은 나라에서 두만강삼각주에 준 최대혜택이다. 중국에서는 지금 2020년을 마감으로 웅위로운 설계도에 따라 두만강삼각주 지역투자청사진을 펼치고있다. 길림-훈춘고속도로가 이미 통차, 2014년에 장춘-훈춘고속철이 준공, 통차될것이고 각종 기초시설건설이 완벽화중이다. 또한 두만강삼각주는 중국발전의 3개 구도(格局) 즉 연변(沿邊),연해(沿海),중부(中部) 우세정책을 어느 정도 향수받고있다. 장강삼각주를 비롯한 국내의 유명기업들이 이 지역에 륙속 들어오기 시작, 해외의 기업들도 이 지역에 눈독을 들이고있다. 상해사회과학원 부원장 황인위(黄仁偉)는 장백산을 품은 길림성은 관광업수입이 5년후면 장강삼각주를 초월할것이며 단동-연변-흑룡강 변경관광개발도 큰 잠재력을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예언했다.

장길도선도구 류역면적만 해도 7만평방킬로메터로서 해남도의 두배에 달한다. 만약 이 지역에서 계획대로 임무련동, 내용련동, 주체련동, 방식련동, 구역련동 등을 비롯한 련동발전을 실현한다면 장길도선도구는 진정한 정체를 이루어 동북아지리기하학적중심지대에서 거룡으로 거듭날것이다. 두만강삼각주가 진정 활성화되자면 또 하나의 중요한 동력요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평화롭고 안정한 환경의 마련이다. 조한, 중일, 한일이 서로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관계를 정상화한다면 두만강삼각주 나아가서는 동북아에 평화와 더불어 상상이외의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질것이다.

두만강삼각주에 대한 외계의 반응은 들끓고있고 기대 또한 크다. 반면에 우리는 아직도 잠자고있거나 느린 행동을 취하고있다. 우리는 크나큰 담략과 다국합작의 새로운 리념, 드높은 신심과 용기로 몸가짐을 바꾸어야 한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아무 일도 성사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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