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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어린이들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편집/기자: [ 김태국 전광훈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9-09-26 15:47:59 ] 클릭: [ ]

한국 대구에서 중국 연태에 들어와 개발구 한국인들이 집거해있는 구역에 집을 잡고 살면서 교육의 장을 펼쳐가고 있는 한정한국어국제교류학원 권영미원장을 만났다.

처음에는 한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배워주기로 했는데 한국아줌마들이 중국어공부를 하겠다고 하여서 년세 지긋한 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부모들을 따라 연태에 온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한국어,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권영미원장은 이제 공립학교들의 방학시간을 리용하여 강의하던 교수일정을 고쳐 개학때에도 주말마다 배워주려 시도하고 있다.

조선족학교가 없어 한족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것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많지만, 그나마 아이들이 열심히 배우려 노력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한다.

연태지구에 우리말로 지식을 가르치는 정규적 학교가 없어 조선족 아이들이 한족학교에 다니는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중국은 한족을 중심으로 살기에, 이전과 달리 한족학교에서 한어를 잘 배우고 우리 말도 익혀두면 일거량득이라는 생각에 잘못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고 권영미원장은 느긋한 자세다.

권원장은 지난 여름 한번 시험 삼아 가르쳐보았는데, 연습이라 생각하고 가르친것이 계기가 되여서 한국어, 영어교육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더 한층 확고하게 다졌다.

옥타(OKTA)만을 리용해 홍보했기에 학생모집범위가 좁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나 우려를 표하는 아량도 갖고 있는 권영미원장이다. 우리말을 배워주는 학교가 없어서 곤난을 겪는 사람은 많으나 작은 규모의 학교에도 교실이 꽉 차지 못하는것이 권영미원장에게는 유감이요, 가슴 아픈 일이다.

중국 조선족사회에 자주 와서 조선족들과 령거리 접촉을 하면서 권영미원장은 많은것을 느꼈다. 신성만사장의 도움으로 언어학교를 꾸리게 되였고, 옥타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홍보를 할수 있었다고 권영미원장은 말한다. 주변에 반듯하게 살아가는 고마운 조선족들이 있어서 아무 부담없이 아이들을 가르칠수 있는 행운을 두고 권영미원장은 무한한 감사만을 표시한다.

비록 정규적인 학교는 없지만 지역적인 작은 학원들이라도 많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세계와 대화할수 있는 영어를 제대로 배울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하는 바램이라고 권원장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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