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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오시사립군성학교에서 만난 조선족교사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9-10-29 09:58:46 ] 클릭: [ ]

국기게양식장면

1997년에 설립된 의오시사립군성학교는 《절강성시범소학교》, 《절강성중점중학교》, 《절강성우수민영학교》, 《절강성외국학생모집학교》로 의오에서는 꽤 지명도가 높은 학교이다. 300여명의 교직원과 2000여명의 학생을 가진 이 학교에는 한국류학생 28명과 조선족학생 약간명이 있고 그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조선족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기자가 찾아간 29일, 마침 제12회교내운동대회가 있었는데 사립학교의 건물과 학생규모를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로 된 완전학교이지만 연변의 사립학교들과 비교해보면 하늘땅차이가 아닐수 없었다. 십몇년전 연변지역에 우후죽순처럼 일어섰던 사립학교중 몇개소가 남았는지는 모두가 잘 아는 일이다. 

2000여명 학생들이 운동장을 메운다.

이 학교 한국부에는 연변에서 온 리경철(47), 김강송(45) 두 교사가 있는데 수학과 물리 등 한국학생들이 중국어로 리해하기 어려운 과목들을 따로 가르치고 있었다. 한국학생들은 중국학교지만 우리 말을 하는 조선족교사가 있어 편하고 학교측은 한국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능력있는 조선족교사가 수요되고 교사들은 연변에서보다 높은 로임대우를 받기에 좋단다. 두 교사는 다년간 연변에서 교편을 잡았던 능력있는 교사여서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 있는 리경철(좌), 김강송 선생님

군성학교에 2명의 조선족교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 학교에 자식을 보내는 조선족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의오에 비해보면 연변에는 더욱 훌륭한 학습환경과 우수한 교사가 많을지도 모른다. 지난세기 90년대말부터 학생래원이 결핍하다는 리유로 많은 학교가 페교되고 일부 우수한 교사들이 하해하였다. 현재 연해지역이나 발달도시에 와서 한국류학생들을 가르치는 조선족교사들이 얼마인지는 딱히 알수 없으나 민족에 대한 그들의 간접적인 공헌은 매우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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