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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가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5-25 09:10:36 ] 클릭: [ ]

최근 길림성 서란시 수취류진 맹가촌에 생각지도 않았던 반가운 손님이 다녀갔다. 그들이 바로 1969년 《5.7》전사로 하방하여 본촌에 내려왔던 당시 길림성 부청장으로 사업했던 고 전용일(당시 46세)의 아들딸들이였다. 전용일씨는 1974년에 시내로 올라가서 성 재정청 처장직에 있다가 1976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성 사회과학기술연구소에서 퇴직했고 지금 길림성조선족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사업하고있는 맏아들 전홍수(65세)씨를 비롯한 다섯 형제들은 나서 자란 고장은 아니지만 이미 작고한 부친을 기리고 그때 5년간 자신들을 키웠던 그리운 땅을 찾아왔던것이다.

반갑게 맞아주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그네들은 그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며 동네를 구경했다. 《참 마을이 많이 변했습니다.새 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서 보기는 좋은데 빈집도 있고 마을에 사람들이 얼마남지 않아서 좀 서운합니다.》

저녁에 그들은 온 동네 사람들을 다 식당에 모시고 동네잔치를 베풀었다.

이튿날 그들은 돌아가면서 마을 로인협회에 부조금으로 돈 천원을 내놓으면서 《많지 않은 돈이지만 로인들의 협회활동에 보탬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네사람들은 그네들의 진정어린 끈끈한 정에 인간애를 느끼면서 이 아름다운 만남과 그네들의 고마운 마음을 《길림신문》에 적어보내기로 했다.

서란 배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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