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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떨어지면 뇌 충동억제 기능 하강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1-09-21 14:54:40 ] 클릭: [ ]

혈당이 떨어지면 뇌의 충동억제 기능이 떨어지면서 초콜렛 같은 고칼로리식품 섭취를 억제하지 못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의 라지타 신하박사는 혈당이 정상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뇌의 보상 중추인 뇌섬염과 선조체가 활성화되는 반면 충동을 억제하는 전전두피질과 전대상피질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하박사는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25.6(25-29 과체중, 29이상 비만)인 남녀 14명(평균년령 30세)을 대상으로 벌인 실험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에게 포도당과 인슐린 정맥주사를 통해 혈당이 정상수준으로 조절된 상태에서 서서히 가벼운 저혈당 상태로 떨어지게 한 다음 초콜렛, 아이스크림 같은 고칼로리 식품과 과일, 채소 같은 저칼로리 식품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어떤것이 얼마만큼(1-9로 표시) 먹고싶으냐고 묻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의 활동을 관찰했다.

고칼로리식품 선호도는 혈당이 정상수준일 때보다 내려갔을 때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뇌의 보상 중추인 뇌섬염과 선조체는 먹을것을 영상으로 보여주었을 때 크게 활성화되였다. 먹을것이 고칼로리로 식품이든 아니든, 체중이 정상인 사람이든 아니든 차이가 없었다.

충동억제를 담당하는 부위인 전전두피질과 전대상피질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의 경우 혈당이 떨어졌을 때보다 정상일 때 더 크게 활성화되였다. 그러나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저혈당일 때 뇌에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것은 뇌가 신체의 그 어떤 기관보다 많은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신하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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