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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나무딸기 유망항목으로 뜬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2-04-17 20:31:11 ] 클릭: [ ]

—15년동안 나무딸기재배를 연구해온 김인근소장을 만나

나무딸기(树莓) 재배가 요즘 연변에서 돈벌이가 되는 농사로 큰 인기를 모으고있다.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날따라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복분자(覆盆子)라고도 하는 나무딸기 열매의 보건 및 영양기능이 갈수록 사람들의 인기와 관심을 모으기때문이다.

4월17일 오전,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자리잡은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 나무딸기 묘목기지에서 기자는 한창 주문들어온 나무딸기묘목공급을 위해 분주히 보내고있는 김인근소장(69세)을 만났다.

김인근소장에 따르면 나무딸기묘목은 4월초부터 5월초까지 옮겨심기가 가능한데 요즘들어 연변 각지는 물론 멀리 흑룡강성 치치할시에서까지 나무딸기묘목 주문이 들어와 매일 묘목공급으로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나무딸기 재배연구는 김인근소장이 1998년도에 연길시 의란진정부에서 퇴직한후 시작한 특종작물 재배연구인데 지금까지 이미 15년간 줄곧 깊이있는 연구와 재배를 진행, 현재 김인근소장은 연변의 명실상부한 나무딸기 재배 및 연구의 권위로 되였다.

연길시 의란진에 있는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 나무딸기묘목기지

김인근소장이 나무딸기에 대해 흥취를 느끼게 된것은 1997년도부터이다. 당시 연길시 의란진의 책임자로 사업하면서 농민들의 특종작물재배에 깊은 연구가 있었던 김인근소장은 드릅나물과 곰취 등 특산작물연구와 실천을 병행해 당지 농민들의 수입증가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당지 농촌실정에 맞는 새로운 특산작물연구를 진행하던중 김인근소장은 연길시정보연구실을 통해 나무딸기 재배가 전망밝은 농업특산대상이라는 정보를 장악하게 되였다.

1997년 가을, 당시까지만해도 사람들에게 낯 설었던 나무딸기 재배를 보다 깊이있게 료해하기 위해 김인근소장은 심양농학원, 길림농업대학, 중국림업과학원, 하남성개봉시정보연구실 등 허다한 나무딸기 연구부문들에 직접 찾아가서 나무딸기 재배에 대해 상세히 료해하였으며 유관 정보와 자료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연변에 돌아온후 김인근소장은 농업전문가들과 함께 나무딸기재배에 대한 전망을 분석연구하고 향후 사람들의 보건수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보건효과와 약용효과가 뛰여난 나무딸기 재배가 밝은 시장전망이 있을것으로 판단, 1998년도부터 중국림업과학원 등 부문들에서 13가지 종류의 나무딸기품종을 인입하여 재배연구를 시작했다.

전문적인 나무딸기재배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김인근소장은 퇴직후 연길시내로 나가 자리 잡으려고 모아 두었던 돈까지 몽땅 투자해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를 세웠다. 1999년부터 본격적인 나무딸기 당지재배환경 적응성실험을 시작했는데 나무딸기 품종인입에만 3만5000이나되는 자금이 들었다. 그동안 적응성실험에 해마다 1만2000여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회수하지는 못했다. 적응성실험에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품종들이 있긴했지만 아직 철저한 실험단계를 완수하지 못해 묘목으로 팔수 없었기때문이였다.

적응성실험은 2003년까지 5년동안이나 지속되여서야 결속되였는데 연변지역 기후환경에 재배가 적합한 보니홍보석(宝尼红宝石)나무딸기와 풍만홍(丰满红)나무딸기 등이 연변 나무딸기 재배력사를 열게 되였다.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에서는 2003년부터 연변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나무딸기묘목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고산지구시험으로 안도현복만림장에 공급한 2헥타르의 나무딸기는 큰 재배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안도복만림장의 나무딸기재배면적은 초기의 2헥타르로부터 지금은 20헥타르로 늘었는데 경제적 효과성이 좋아서 이젠 해마다 재배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나무딸기는 묘목을 옮겨 심어서 첫해에 열매가 열리기 시작해 이듬해부터는 매 포기당 반근좌우의 열매가 열리며 3년째되는 해부터는 포기당 2근 표준으로 열매가 열리는데 무당 7500여원의 재배수입을 올릴수있다. 이같은 재배수입은 벼농사수입의 2배이상 콩, 옥수수 등 알곡작물 농사수입의 10배이상으로 단위당농산품 경제적 가치가 상당하다.

지금까지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에서는 연변 각지에 30헥타르에 달하는 나무딸기 묘목을 공급했으며 내몽고, 감숙 등 서부지역에 공급한 나무딸기 묘목 재배면적도 11헥타르에 달한다.

지난 2004년부터 2005년사이 연변의학원약용연구중심에서는 전문 과제조를 내오고 김인근소장의 의뢰하에 나무딸기 영양분석과 항암분석을 진행했는데 나무딸기의 항암종양에 대한 억제률이 완숙열매는 41.2%에 달했고 미숙열매로 만든 복분자는 39.2%라는것이 밝혀졌다. 또 나무딸기 열매는 끓이나 얼리나 성분이 변하지 않아 다양한 가공제품으로도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즉 나무딸기 열매가 일반적으로 상온에서는 보관이 어렵고 쉽게 상하는 단점을 음료와 술 등 가공제품을 통해 미봉할수있다는 뜻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선보일 복분자계렬 3가지 종류의 두선주(头仙酒)

나무딸기의 보다 전면적인 보급과 시장개척을 위해 김인근소장은 오염이 적고 병충해가 적으며 유기농 농사가 적합한 지역을 골라 나무딸기 재배를 시작했는데 현재 왕청현 중평향 리화촌에 2헥타르의 나무딸기 재배기지를 가지고있다. 리화촌의 나무딸기 재배기지는 연구소에서 재배기술전수와 기술지도는 물론 열매까지 회수하는데 농민들이 무료로 묘목을 심은후 5년내에 나무딸기를 수확해 묘목값을 상환하는 방식을 취해 농민들의 재배열이 높다.

김인근소장은 최근들어 나무딸기가 특히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데 지난해의 경우 보니홍보석(宝尼红宝石)나무딸기는 한근에 15원인데도 없어서 못 팔았고 풍만홍(丰满红)나무딸기도 한근에 10원은 되여 나무딸기재는 매무당 적게 쳐도5000원은 수입할수있어 농민들이 적은 재배면적으로도 높은 농사수입을 올릴수있는 특산재배항목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을 맞으면서 김인근소장은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와 합작으로 복분자계렬 3가지 종류의 두선주(头仙酒)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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