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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장사로 남새농들 손실 커만 간다

편집/기자: [ 박금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2-06-06 08:29:15 ] 클릭: [ ]

도문시 월청진 향양촌은 가야하와 해란강이 합친  《도문북강》변에 자리한 도문서 규모화한 하우스남새생산촌이다.

그런데 5~6 년사이 향양촌구역에 모래를 기본원료로한 콩크리트제품가공공장과 모래를 파서 상품으로 경영하는 모래장(砂場)이 4개나 들어섰다. 모래를 자꾸 파낸탓에 지하수위가 낮아지면서 봄철비닐하우스 남새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되였다.

향양촌에는 비닐하우스남새생산을 위해 장치한 물펌프가 50여개 있다. 그런데 이런 물펌프들이 오늘은 제구실을 못해 남새농들의 속만 태운다.

향양촌 간판 남새농 김희성의 말이다.

우리 집만 해도 한 시간당 10립방메터씩 물을 뽑는 펌프가 3개 있다. 몇년전엔 500평방메터짜리 비닐하우스에 물을 대는데 한두 시간이면 족했는데 지금은 이틀간이 걸여야 한다. 과거에 하루에 10시간씩 물을 뽑던 물펌프가 지금은 5~6일을 기다려서 물을 뽑는다고 해도 30분만 뽑으면 물이 없다. 지난날엔 5, 6메터되는 2촌짜리 비닐관으로 물을 뽑아도 변변했는데 지금은 1촌짜리 비닐관으로 몇분만 뽑아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 할수 없이 봄철비닐하우스 남새생산면적을 줄여야만 했다.

 
 2촌짜리 비닐관으로 물을 뽑았었는데 지금은 1촌짜리 비닐관을 써도 힘들다

《20세기는 석유싸움, 21세기는 물싸움》라더니 이것이 향양촌의 현실로 될줄은 누구도 몰랐다.

김희성농민의 격한 질문과 지적이다.

나는 일찍 5~6 년전에 모래개발을 하게 되면 지하수위가 낮아져 남새농사에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때만도 많은 사람들이 나의 말을 리해하지 못했다. 오늘의 현실이 나의 예언의 정확성을 증명한다.

우리는 물 때문에 우기전(6월 중순)까지 비닐하우스남새생산을 보장할수 없다. 이제 또 5~ 6년이 지나면 지하수위가 더 낮아져 깊은 우물(深井)을 파지 않고서는 도저히 남새생산을 할수 없게 될것이다. 몇십메터나 되는 깊은 우물을 파자면 투자가 그렇게 많이 든다는데 향양촌에 얼마나 많은 깊은 우물을 파면 우리 촌에서 봄철남새생산을 보장할수 있겠는가?

늘어만 가는 모래장사로 하여 빚어지는 우리 농민들의 남새생산 손실을 어떻개 해결해야 하는가?

당지 남새생산의 영향으로 하여 외지의 남새만 먹다 보니 남새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실제문제는 시 지도자들이 크게 중시를 돌려야할 민생문제다.

/오기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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