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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조선족 로력채용을 두고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5-20 11:23:33 ] 클릭: [ ]

기자에게 조선족관련 견해를 솔직히 들려주는 구철서사장.

지난 4월 30일 기자는 한국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가정호텔 (마젤란, 헤르메스펜션)을 운영하는 구철서사장을 만나 한국에서 자영업주들이 재한조선족들을 채용(고용)하기가 벅차다는 원인을 듣게 되였다.

구철서(60)사장은 20대에 서울, 강릉 등 도시의 류통업계에서 소장, 사장을 지내며 능력을 과시하여 주위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몇년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하여《경제가 떨어졌다》는 한숨소리가 거세찰 때 비록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30%나 줄었다지만 구철서사장은 자기만의 노하우로 불황을 모른 자영업자다.이 가운데서 그는 로력고용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분이였다.

이하는 한국의 자영업자들이 말하는 재한조선족들에 대한 견해라고 한다.

ㅡ 지금 재한 중국조선족들이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격이 크게 높아졌다.몇년간의 갖은 노력으로 대부분 조선족들의 경제생활수준이 비교적 넉넉하게 되였다. 심지어 적지 않는 조선족들의 돈주머니가 한국자영업체 사장들보다 더 두툼하다.

몇년전까지만도 재한조선족들이 한국인들에게 당하고 손해를 보면서도 찬밥, 더운밥을 가리지 않고 머리를 숙여가며 일할만큼 순수했다. 그런데 지금은 조선족들에 대한 법적보장도 좋아져 조선족들은 억울함에 굴하지 않고 법을 찾아 호소하며 자기들의 합법적 권리를 찾고있다.그래서 한국사장들이 재한조선족들을 채용하기가 벅차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인들이 중국조선족들을 채용하는 리유는 얼마라도 덜 주고 자기에게 져주기를 바라는것인데 지금의 조선족들이 시간 지킴이나 인적, 물적으로 많이 민감해진데다가 한국인들에게 안 지려 하고 덜 주면 고발하니 그들을 채용하기가 시끄럽고 귀찮다 한다. 그래서 중국조선족을 채용하되 한국생활체험이 거의 없는 순수한 조선족들을 채용하려 한다.혹은 언어가  잘 안 통하여 일자리를 찾기 힘든, 한국사람들에게 의지하여 살아가야만 하는 동남아사람들을 많이 채용한다고 한다. 그들은 잘 져주면서도 일을 잘한다고 한다.

그밖에 한국에 체류하는 조선족들의 수가 많아지니 그중에 수자적으로는 얼마 안된다고는 하지만 아무튼 안 좋은 사람들로 하여 조선족들의 이미지가 이전보다 떨어졌다고 한다.

구철서사장은 친구들의 소개로 착한 중국조선족을 채용하려고 해도 조선족들이 한정된 시간내에 돈을 많이 벌려는 욕심에서. 주숙을 제공하고 하루 일이(방청소나 빨래 일) 기껏해야 몇시간 (어떤 날에는 일이 없음)밖에 안 되는 월 130만원 벌이에도 얼른 응하지 않는다고 한다. 구사장은 자기네 가정호텔에서 일하면 3년간에 4000만원은 쉽게 번다고 부언까지 했다.

구사장의 견해를 듣고나서 필자는 지금 재한조선족들이 유권의식(维权意識), 인권신장이 높아졌다고 할가, 아니면 시간의 흐름으로 한국인과 재한조선족간의 인격적, 물질적 거리가 줄어들었다고 할가 아무튼  로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진정한 원인이 무엇일가 하는 의문에 깊은 사색을 해보게 되였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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