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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연화향서  위문공연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9-02 08:21:39 ] 클릭: [ ]

8월 31일, 유수시 제1차 《연화조선족향농민운동회》 경축행사 일환으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20명의 예술인들을 조직해 연화향 촌민들에게 문예위문공연을 펼쳐보였다.

장춘시 이름난 조선족가수 리응수가 부른 가을바람같이 건들건들한 민요가락에, 풍년든 논판의 황금물결처럼 노란치마 넘실거리는 무용가들에 촌민들은 축제를 누리는 기분이였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연화향서 위문공연

 

덩실덩실 연화향 농민들.

1948년 마반산에서 이 향으로 벼심으러 이주해온, 빠진 치아를 가릴념 않고 호호- 웃으며 춤공연을 보던 리순단할머니는 《나 올해 83살이라우. 근 10년동안 언제 이런것(춤노래) 구경이라도 제대로 했겠소. 오래만에 로인절을 쇠는것 같다우》라고 농후한 함경도어투로 말하며 흡족해했다.

진흥총회에서는 민족문화계승사업에 사용토록 연화조선족향에 1만원을 기부하고 장고와  북, 축구공 등을 선사했다.

연화향 이웃 향진인 유수시 청산향 장부촌에서 문예공연을 구경하러 연화향에 찾아온 성이 하씨인 한족농민(56살)은 《조선족단체에서는 조선족농촌을 정말 잘해준다. 성의 지도자들이 자주 기층으로 내려와 조사도 하고 농민과 어울렸으면 좋겠다.》, 《조선족저고리는 참 곱다. 농촌엔 1년치고 구경할 행사거리가 없다.  조선노래를 못 알아듣지만 앞으로도 또 조선족들이 위문공연을 유수에 와 하면 달려오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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