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11-16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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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연길서시장 《대천성》이전공사가 정식으로 시작된 가운데 재건 연길서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있다. 기자는 일전 신축서시장 건축설계를 맡은 중국철도자문건축공사 설계연구원 풍소학부공정사를 만나 신축서시장 설계정황에 대해 료해했다.
풍소학은 《서시장은 건축된이래 줄곧 <백성들의 시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는바 당지의 풍토인정이 고스란히 깃든 종합시장이자 연길도시발전과 상업번영의 견증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 개축된 이후에도 연길서시장은 의연히 《백성들의 시장》으로 될뿐만아니라 조선족 민족특색이 다분하고 연길시 도시특색풍모를 엿볼수 있는 종합시장으로 거듭날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새 서시장은 <보류, 지속, 업그레이드> 설계원칙을 견지하고 시종일관하게 안전시설이 보완되고 기능이 구전하며 교통이 편리하고 량호한 환경으로 개진될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서 보류는 기존의 기능을 보류하는것이고 지속은 공간포치에서 서쪽으로부터 동쪽으로 3개 구역 즉 기존 시장의 《서쪽청사-중간청사-동쪽청사》 의 공간배치에 따라 주민들의 쇼핑코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는것이다. 업그레이드는 서시장의 소방, 지진예방 등 표준을 국가의 규범요구에 부합시키고 기능구를 일층 규범화하며 과학적으로 설치하고 건축설계에서 취미성, 층차감을 높임으로써 쇼핑환경에 개선을 가져오는것을 설명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새로 건설될 연길서시장은 총건축면적이 12.4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지하 1, 2, 3층은 주차장으로 건설, 지상 1층은 농업무역구, 2-4층은 의류, 사무용품, 5층은 음식구역 및 가구성, 6층부터 12층까지는 사무구역 및 창고저장구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풍소학은 신축 서시장은 삼꽃거리에 공중다리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삼꽃거리 서쪽에서 공중다리를 리용하여 직접 서시장 2층에 진입할수 있게 통로를 건축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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