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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치주 26] 운남 덕굉 따이족징퍼족자치주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11-10 14:21:07 ] 클릭: [ ]

운남 덕굉 따이족징퍼족자치주ㅡ공작새의 고향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는 운남성 서부에 있으며 먄마와 린접해있다. 덕굉은 공작새의 고향으로 불리는데 따이족사람들의 마음속에 공작새는 성스러운 새다. 덕굉은 산하에 3개 현과 2개 시를 두고 있으며 자치주의 수부는 망시로 생태전원 도시이다. 면적은 1.15만평방키로메터, 인구는 122만명에 달하며 남아열대기후에 속해 겨울에 춥지 않고 여름에는 무덥지 않다.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에는 따이족, 징퍼족, 아창족, 더앙족, 리수족 등 5개 소수민족이 이곳에서 세세대대로 살아오고 있으며 소수민족인구가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한다.

■ 우리 나라 최대 보석비취 교역시장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세계에서 유명한 보석과 비취 그리고 홍목의 산지인 먄마와 503.8키로메터에 달하는 긴 변경선을 두고 있는바 이런 유리한 지리조건으로 하여 목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보석과 비취 그리고 홍목제품 교역시장이며 집산지의 하나로 되였다.

이곳은 남방의 옛 ‘비단의 길’의 요새이며 항일전쟁시기 ‘스티윌도로’와 ‘중국-먄마도로’가 합치는 곳이기도 하다. 국가에서 ‘일대일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덕굉은 중국과 먄마의 국제대통로로 되여 중국과 먄마를 잇는 석유와 가스 도관이 이곳을 통하고 있는바 전략적으로 더욱 중요한 작용을 놀고 있다.

살수절은 따이족들의 중요한 전통명절로 일반적으로 4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열린다. 사람들은 서로 물을 뿌리면서 지나간 한해의 액운이 가시고 새로운 한해에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한다. 2006년 살수절은 국가 비물질문화유산 명록에 올랐다.

■ ‘한개 마을에 두 나라’가 오붓이 살아가는 ‘국제마을’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에는 우리 나라에서 둘도 없는 ‘한개 마을에 두 나라’가 있는 이색적인 ‘국제마을’이 있다. 덕굉 서려시내에서 11키로메터 쯤 떨어져있는데 중국과 먄마의 따이족들이 세세대대로 한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국경선이 마을 한가운데로 지나갔는데 중국 쪽 마을이름은 은정마을이라 부르며 286호에 1,214명이 살고 있다. 먄마 쪽에서는 마을이름을 망수마을이라 부르며 146호에 745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국제마을’에 살고 있는 따이족들은 언어와 습관이 모두 같은바 간혹 국제결혼을 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이 ‘국제마을’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며 두 나라 주민들은 서로 국경선을 드나들면서 생활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일상화되였는바 같은 거리를 거닐고 같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한 우물의 물을 마신다. 먄마의 ‘꼬마 류학생’들은 책가방을 메고 아침에 국경선을 넘어 중국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다시 국경선을 넘어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말까지 서려국가중점개발개방시험구 변경학교에서 공부하는 먄마 학생은 4,000명에 달했으며 이들은 중국 학생들과 똑같은 대우를 향수하고 있다.

2016년 한해 동안 1,6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서려통상구를 통과했는데 이는 국내 242개 변경통상구가운데서 단연 최고로 된다. 국가에서 ‘일대일로’ 전략의 전격적인 추진과 함께 이전에 조용하고 한적했던 중국과 먄마 변경은 날이 갈수록 활력으로 차넘치고 있다.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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