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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도마도, 흡연 손상 고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7-12-27 15:34:54 ] 클릭: [ ]
하루에 사과 3개나 도마도 2개 정도를 먹으면 페의 로화를 지연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정상 상태로 고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성인 650여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페기능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10년 후에 다시 페활량 등 페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거에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라도 사과와 도마도를 많이 먹은 경우 10년 동안 페기능의 자연적인 로화가 느리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페활량이 80㎖만 감소했다.

연구팀은 “사과와 도마도에 들어있는 페에 좋은 식물성 화학 물질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며 “담배를 피웠던 사람들이 만성 페쇄성 페질환을 피하려면 이런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성 페쇄성 페질환(COPD)이란 유해한 립자나 가스의 흡입으로 페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페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질환이다. 페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한다.

연구팀의 바네사 가르시아―라르센 박사는 “담배를 끊은 사람이 사과나 도마도를 많이 먹으면 페 손상을 복구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전혀 담배를 안 피우던 사람이라도 이런 과일을 섭취하면 페의 자연적인 로화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페기능은 심장질환과도 관련성이 있다”며 “페기능의 쇠퇴 속도는 30세부터 개인별로 차이가 나는데 사과나 도마도 같은 과일 섭취가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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