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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항, 정월대보름 행사로 명절분위기 후끈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3-02 02:29:27 ] 클릭: [ ]

막걸리 빨리 마시기 시합 한장면

3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에서는 공창 1층 대청홀에서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펼쳤다.

오전 10시 30분경, 경쾌한 ‘탕원(汤圆) 사세요’ 음악과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가 정식 시작되였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탕원 빚기, 수수께기 알아맞추기 등 긴장하고 다양한 시합들이 진행되여 장내는 명절의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즐겁고 치렬한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화끈한 장려품까지 선물했다.

탕원 빚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대회 우승자 최녀사는 “1등하여 3장의 연길로부터 장백산까지의 왕복 비행기표를 받게 되였는데 뜻밖이면서도 기쁨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한해가 될것 같네요”라며 행사를 마련해준 공항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공항 관련 사업일군들은 공항을 찾은 려객과 배웅하러 나온 친인들에게 뜨끈뜨근한 탕원을 선사했다. 려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여나고 저마다 행복감에 젖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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