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치매환자 삶의 질 ‘긍정적 마음’이 좌우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8-05-29 09:23:43 ] 클릭: [ ]

치매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에서 실시한 이 연구에 따르면 가족, 친구와의 좋은 관계, 사회활동, 종교적 신념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동안 발표됐던 치매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한 198편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이 연구에 포함된 치매환자수는 총 3만 7,000명이다. 분석 결과 가족이나 친구들이 환자를 지지해주고 소규모 조직에라도 소속돼있거나 사회활동에 참여할 때 치매에 걸려도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매 류형,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은 치매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 연구에 대해 한국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리)진산교수는 “치매에 걸리더라도 기억을 잃는 것외에 다른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는 원래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 친구와 관계가 좋고 사회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이 긍정적일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런 것들이 치매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산교수는 “주변에 치매환자가 있다면 이들을 존중하고 즐겁게 해줘야 예후가 나빠지지 않는다”며 “공원을 산책하거나 재미 있는 얘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환자 스스로가 가족들에게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0

관련기사 :
 
연변부동산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