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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고 나면 왜 더 갈증날가?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8-08-13 08:52:05 ] 클릭: [ ]

더위를 날리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먹을 때만 시원하고 먹고 나면 오히려 갈증이 더 느껴진다. 왜 그럴가?

아이스크림에는 당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는데 당 성분이 갑자기 몸에 많이 들어오면 삼투압이 높아져 그만큼의 물을 더 필요로 하게 된다는 게 리유다. 빙과류를 먹고 나면 당장은 차가운 느낌과 소량의 수분 때문에 시원하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다 먹고 난 뒤에는 오히려 갈증을 더 느끼게 된다.

한여름 갈증은 대부분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땀으로 빠져나가는 성분에는 수분 뿐만 아니라 전해질도 같이 들어있다. 수분 섭취 시 전해질도 함께 섭취해야 갈증을 느끼지 않고 몸도 피로 하지 않은데 아이스크림은 이온음료와 달리 전해질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갈증해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의 카로리도 문제다. 보통 아이스크림의 열량은 적게는 300카로리에서 많게는 500카로리가 넘는다. 보통 밥 한 공기가 200~300카로리이므로 덥다고 별 생각 없이 하루 2~3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금방 살이 찐다.

갈증을 느낀다면 아이스크림보다는 이온음료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면 제품에 표기돼 있는 열량, 유지방 함유량, 당 함유량 세가지만이라도 정확히 살펴보고 낮은 수치의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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