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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한 녀성, 뇌졸증 발병 위험 23% 낮아져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8-09-06 08:45:30 ] 클릭: [ ]

모유 수유를 한 녀성은 뇌졸증 발병 위험이 23%나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대 의대 예방의학ㆍ공중보건학과 리세트 제이콥슨 교수팀은 페경기녀성 대상 연구인 ‘녀성건강계획관찰연구(WHIOS)’에 참여한 8만 191명 녀성의 의료기록과 운동 등 건강 관련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해 이런 결론을 얻어냈다.

연구 시작 시 참가자의 평균 년령은 63.7세였고 추적 기간은 12.6년이다. 모든 참가자는 적어도 한명의 아이를 출산했으며 58%는 모유 수유를 했다. 모유 수유를 한 참가자중 51%는 6개월 동안, 22%는 7~12개월, 27%는 13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했다. 연구 기간에 3.4%가 뇌졸증을 겪었다.

연구팀은 운동이나 흡연 등 연구 대상 녀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해 모유 수유와 뇌졸증 위험 감소의 상관관계를 도출했다.

그 결과 모유 수유를 한 녀성은 그렇지 않은 녀성보다 뇌졸증 위험이 23% 낮았다. 모유 수유 경험 흑인 녀성은 뇌졸증 위험이 무려 48%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다만 모유 수유를 한 녀성이 뇌졸증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변수를 감안할 때 인과관계가 정립되기 힘들다”고 했다.

모유 수유가 아기 건강과 엄마와의 뉴대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다.

연구팀은 “만일 임신중이라면 당신과 당신 아이가 최대한의 리익을 얻으려 한다면 최소 6개월은 모유 수유를 하는 걸 고려하기 바란다”고 했다.

제이콥슨 교수는 “이전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를 하면 아기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유방암과 란소암, 당뇨병 위험이 감소하는 등 엄마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모유 수유가 뇌졸증과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등 심장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모유 수유는 뇌졸증을 예방하는 많은 요인의 하나일 뿐”이라며 “적합한 운동이나 건강식, 금연, 혈압ㆍ콜레스테롤ㆍ혈당의 정상 수준 관리 등이 뇌졸증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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