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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당신, 낮 졸림이 심하다면?… 심부전 위험률 3배 ↑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9-03-04 13:44:24 ] 클릭: [ ]

코골이로 자주 호흡이 끊기는 페쇄성 수면무호흡증(OSA)으로 낮에 졸림이 심하게 올 경우 심부전 발생 위험률이 일반인에 비해 3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바니아대학 수면·생체시계 신경생물학쎈터 연구팀이 ‘수면·심장건강연구’ 참가자 1,207명을 대상으로 약 12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심부전은 심장의 좌심방에서 혈액을 받아 이를 전신에 펌프질해 내보는 좌심실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 대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OSA가 중등도 내지 중증인 이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 심혈관질환 발생을 장기간 추적했다.

그 결과 낮에 심하게 졸리는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심부전 발생률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은 또 심근경색, 뇌졸증이 발생하거나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다른 그룹에 비해 2배 높았다.

이는 년령, 체중,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을 고려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OSA가 중등도 내지 중증이라는 것은 수면중 호흡이 끊기거나 약해지는 회수인 무호흡―저호흡지수(AHI)가 시간당 15회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이 결과는 OSA 환자중에서도 특히 낮에 심하게 졸리는 사람은 지속형 양압기(CPAP)로 OSA를 치료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속형 양압기란 수면중 상기도 조직의 이완으로 좁아지거나 막힌 기도에 공기를 지속적으로 불어 호흡이 계속되게 도와주는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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