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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교육 릴레이 올해도 힘차게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5-09 10:47:24 ] 클릭: [ ]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 ‘꿈을 이루는 징검다리’ 놓아줄 것

남관분회 5로들이 교육돕기 대상 소년범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아래 ‘차세대관심위’로 략칭)에서는 지난해에도 청소년범 9명의 교육을 도왔다. 그중 5명이 기한을 앞당겨 년내에 륙속 출옥하고 나머지 4명이 복형중이다. 차세대관심위는 길림성미성년범관리교육소와 상의하여 올해 또 3명의 교육을 더 맡기로 했다. 하여 올해 7명 소년범에 대한 교육돕기에 나선다.

일전 기자를 만난 차세대관심위 전흥수 주임은 “5로들이 맡은 소년범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감형을 받고 출옥한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차세대관심위는 지난 10여년간 관리교육소와 함께 ‘담장 안팎이 손에 손잡고 과오를 범한 청소년 교육돕기’ 활동을 벌여왔다. 관성, 남관, 록원, 이도, 조양, 경제개발구, 제1자동차그룹 등 분회의 5로들을 조직하여 올해까지 도합 50명에 이르는 소년범들에 대한 교육을 이어왔다.

소년범들이 교육을 받고 하루 빨리 새 인간이 되도록 지난해에도 5로들은 물심량면으로 심혈을 아끼지 않았다. 양력설, 음력설을 앞둔 한겨울의 추운 날씨도, 단오절을 앞두고 내리쬐이는 땡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5로와 ‘후원어머니(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짝은 맺은 ‘손군’들이 걱정되여 생활용품과 과일을 챙겨갖고 관리교육소를 찾아갔다.

“너도나도 옥중에서의 표현과 감형 정황을 일일이 회보하는 고아손군, 가족에게 방치된 손군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교육의 보람을 느꼈다”고 차세대관심위 상무부주임 황수옥이 소개한다.

황수옥 상무부주임(좌1)과 장승우 부주임(좌2)이 관리교육소 령도와 교육돕기사업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자신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안겨주며 새해의 축복과 함께 명절의 위문을 전하는 ‘후원어머니’들의 기대어린 눈길은 아이들에게 애써 사상을 개조하여 감형을 받고 사회에 나가 합법공민이 되라는 신심과 결심을 더욱 굳혀주었다.

음력설, 단오절 위문활동 시, 차세대관심위는 관리교육소와 공동으로 문예활동까지 조직, 5로들과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예공연을 엇갈아 펼쳐보이며 서로 사랑을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힘을 심어주었다고 장승우 부주임이 설명했다.

5월 ‘어머니의 날’이 다가오자 제1자동차그룹분회의 분회장 한란희는 5로 5명을 조직하여 복형중이던 교육돕기 대상 추모모가 마음에 걸려 관리교육소를 찾았다. 한창 재봉기술을 배우는 그에게 재단과 재봉 관련 서적, 그가 분발노력하는 데 도움이 될 책과 빵, 과일, 생활용품을 내놓았다. 그 전해 그에게 선물한 필기책 사용정황을 들여다보는 5로들의 심정은 기뻤다. 추모모는 복형 기간 표현이 돌출하여 3번이나 감형을 받고 8월에 출옥했다.

관성구분회의 5로들이 교육을 맡은 왕모모도 감형을 받았다. 왕모모가 사회에 나가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도와주고저 분회 령도들과 5로들은 사회구역과 협상하여 그에게 알맞는 일자리를 미리 마련해놓았다. 하여 그가 출옥 후 장춘에서 생활하도록 배치하였다.

전흥수 주임은 “차세대관심위의 ‘소년범 교육돕기’ 사업은 영원히 길에 있다”며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는 징금다리’를 놓아주려는 5로들의 교육과 사랑 릴레이는 올해에도 힘차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성분회의 5로들이 교육돕기 대상 소년범과  이야기를 친철히 나누고 있다. 

경제개발구분회 5로들이 교육돕기 대상 소년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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