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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야, 멍이야… 장춘시조선족로인들 민족장기대회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5-21 14:34:46 ] 클릭: [ ]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회장 전흥수) 가 주최한 국경 70돐 맞이 장춘시조선족로인민족장기대회가 5월 21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권오관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계승발양하고 협회 회원들의 로후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현재 조선족 장기수들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각 분회들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계승발양한다는 책임감으로 분회별로 장기대회를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여러 분회에서 선발된 10명 로인 장기수들이 참석하여 각축을 펼쳤는데 결과 쌍풍분회의 류복죽로인이 1등상을, 제1자동차분회의 박룡익로인이 2등상을, 이번 대회 최고령 장기수인 남관분회의 김재일(89세)로인이 3등상을 안게 되였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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