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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좋아하는 일이니 계속 하겠습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8-12 16:53:56 ] 클릭: [ ]

 

통화시조선족의무사업자협회 하선촌 조선족로인들에게 건강검진 진행

8월 10일, 통화시조선족의무사업자협회(회장 박지용, 아래 통화의무협회라 략칭)는 휴식일을 마다하지 않고 통화취흠경제개발구(聚鑫经济开发区) 하선촌(조선족촌)에 내려가 하선촌조선족경로원, 하선촌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해드리고 감기약 등 흔한 병에 쓰이는 약을 로인들의 병 상황에 따라 드렸다.

10일 오전 10시경 통화의무협회 18명 조선족의사들이 하선촌조선족경로원에 들어섰을 때 경로원 로인들은 노래를 부르며 의사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통화시 인대 민족교무외사위원회 조성권 주임, 통화시민족사무위원회 김동철 부주임, 통화현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민족종교국 국장 황문철 등이 18명 의무일군들과 함께 의료봉사에 동행했다. 

의사들은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며 한명한명 로인들의 혈압을 재여보고 청진기를 대여보며 심전도 검사까지 진행했다. 의사들은 로인들의 묻는 말에 세심하고 알아듣게 알려주고 병 상황에 따라 약 사용량을 알려주고 병치료에 좋은 약을 추천하기도 했다. 우리 말을 잘 모르는 의사들에게는 전문 의사를 배치하여 번역해주도록 해 로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로인들은 나이가 들어 병원에 다니기가 불편하다며 집안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니 정말 고마운 분들을 만났다며 기뻐했다. 그리고 조선족의사들이여서 조선말로 직접 말하니 저절로 병이 나아진 것처럼 마음부터 후련하다고 한다.

 

통화의무협회 비서장 류광홍

하선촌 서기 겸 촌주임 문수해는 “현재 하선촌에는 300여명 촌민들이 살고 있으며 하선촌조선족경로원에서 14명 로인들이 살고 있으며 나이가 가장 많은 로인이 98세이고 가장 어린 로인이라 해도 78세 된다. 오늘 건강검진을 받은 로인들이 5, 60명은 잘 된다.”며 “행동하기 불편한 로인들을 직접 찾아준 의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통화의무협회 회장 박지용의사

1991년에 설립한 통화의무협회 초대 회장은 김종환이다. 설립 당시 경비가 딸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김종환을 비롯한 제1대 회원들은 농촌의료봉사, 건강특강 등 여러가지 행사를 견지해와 통화 조선족군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선배들의 뒤를 이어 현재 통화의무협회 조선족의사들은 해마다 수차 의료봉사, 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통화의무협회 부회장 리명의사

통화의무협회 비서장 류광홍은 “이번 의료봉사는 통화시민족사무위원회와 통화청산그룹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통화 조선족사회를 비롯한 조선족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의 적극적인 창도와 자금지원으로 의료봉사를 하게 되였다. 백성들을 위한 일이고 백성들이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 의무협회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계속 의료봉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른쪽으로부터 김홍건의사(첫번째)와 김광윤의사(두번째)

통화시 인대 민족교무외사위원회 조성권 주임, 통화시민족사무위원회 김동철 부주임, 통화현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민족종교국 국장인 황문철 등이 이번 의료봉사 행사에 동행했다.

문장춘의사

심전도 검사를 하고 있는 김명걸의사

의무봉사에 나선 18명 통화시 조선족의사들

길림신문 홍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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