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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법률이 좋고 법관들이 좋습니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9-21 05:26:28 ] 클릭: [ ]

올봄, 장백조선족자치현 신방자진 모촌의 리모는 친구 손모한테서 현금 만여원을 꾸고 그가 금년 8월에 리자와 함께 1만5,000원을 손모한테 돌려주기로 쌍방은 협의를 달성했다.

그런데 9월중순에 들어서도 리모는 손모를 졸졸 피해다니면서 꾼 돈을 갚아주려고 하지 않았다. 이에 손모는 법정에 기소했다.

장백현 팔도구진 인민법정에서는 제보를 받고 인츰 리모한테 전화를 걸었다. 전화벨소리가 자주 울렸지만 리모는 법정에서 찾는 전화도 무시하고 남몰래 외지로 떠났다.

사진은 법관들이 어두운 밤 리모네 집을 찾아가는 전경이다.

팔도구진법정에서는 촌민위원회에 련계를 달아 리모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며칠전의 하루저녁, 팔도구진법정에서는 촌민위원회로부터 리모의 안해가 집에 돌아왔다는 단서를 쥐게 되였다. 이리하여 법관들은 어두운 밤 차를 타고 신속히 리모네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리모 안해는 자기 남편이 한 일은 자기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돈을 꾼 사실을 아예 승인하지 않았다.

법관들은 근 3시간 동안이나 리모안해 한테 해당 법률법규에 대해 자세히 해석함과 동시에 그의 남편이 하루빨리 집에 돌아 와 남한테 꾸운 돈을 갚아줄 것을 요구했다. 법관들의 내심한 설명끝에 마침내 그를 설복시켰다.

이리하여 리모의 안해는 피난을 떠난 남편이 인츰 집에 돌아 와 손모한테 꾼 돈을 국경절전으로 전부 갚아주기로 협의를 달성했다.

이에 더없이 감동된 손모는 ‘그래도 법률이 좋고 법관들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궁조주(宫兆洲) 탁용철(卓勇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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