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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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8-25 10: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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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 훈춘분회에서는 지난 8월 16일, 훈춘시 신안가 단결사회구역에서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대학생 7명과 몇년동안 부축해오던 13명의 대학생들에게 4만원의 영재조학금을 발급하여 개학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었다.
이 협회 오금숙 회장에 따르면 2005년 9월 10일에 설립된 훈춘분회는 지난 15년 사이에 창업자, 농촌문화생활건설, 약세군체를 돕는 사업에 발벗고 나섰는데 도합 1,136명의 빈곤학생들에게 186만 7,807원의 조학금을, 영재생에게 23만 5,100원의 조학금을 발급하였다. 이밖에 빈곤가정에 3만원을 기부하여 새집을 짓는데 보태게 하였으며 훈춘시부련회와 함께 331가구에 빈곤부축 자활대부금 468만 9,500원을 전달했다.
그외 농촌 문화생활 발전에도 한몫을 했다. 경신진 이도포촌, 삼가자향 삼가자촌, 양포향 동아라촌, 정화가 강평사회구역에 도합 23만 6,213원을 투자하여 4개의 도서실을 설립했다.
2012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6년간 훈춘시부련회와 함께 ‘녀성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선후로 11명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어린이집에서 아무런 근심도 없이 생활하게 했는데 그중 4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였고 6명이 사회에 진출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1명은 지금 중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 협회에서는 또 사회 각종 후원활동에도 적극 참가하였는데 2016년 특대홍수에 6만여원에 달하는 현금과 물자를 재해지구에 지원했고 올해 신종코로나19 예방통제기간에는 자선총회에 현금 2,000원을 지원하고 마스크 1,000장을 방역일선 사업일군들에게 지원하였다.
/글, 사진 박초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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