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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릴레이]류하현 조선족 영웅 렬사들과 로병사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7-27 12:42:19 ] 클릭: [ ]

길림신문 <사랑+릴레이> 계렬 공익프로젝트는 지난 5월, 6월 행사에 이어 7월에는 ‘위대한 우리 당을 노래합니다’를 주제로 한 릴레이를 계속합니다.중국공산당을 열애하고 조국을 노래하며 혁명렬사, 우수한 당원을 칭송하는 것을 주제로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내용들을 응모합니다.

길림성 류하현은 유서 깊은 땅입니다. 류하는 력사적으로 동북항일전쟁과 림강보위전의 주요전장이였고 항미원조전쟁의 후방기지였습니다. 류하현 조선족들은 일제를 몰아내고 조국의 해방 그리고 보가위국을 위해 피 흘려 싸웠고 목숨까지 바쳐 싸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영웅과 렬사들이 출현하였습니다.

류하현 조선족 렬사 총수는 245명이며 전현 렬사총수의 24.5%를 차지합니다. 조선족 영렬들은 총 18인이 28차례의 공을 세웠는데 대공 5차, 2등공 2차, 소공 21차를 세웠습니다.

류하현조선족학교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계기로 2020년부터 교정내에 혁명전통교양기지- 영웅렬사전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개하였습니다.

아래에 그 과정을 소개하면서 류하현의 조선족 영웅과 렬사들 그리고 로병사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민족영웅-리민환

리민환은 조선족으로서 1930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고 중국공산당 청원현 현위(당시 청원현,해룡현,류하현 당조직은 모두 청원현 당조직에서 령도하였음) 위원, 단지부 현위서기직을 담임하였습니다. 1931년 ‘9.18’사변 후 리민환은 조선 이주민이 집거한 삼원포에서 민중들을 거느리고 비밀리에 항일활동을 벌이기 시작하였습니다. 1934년 리민환은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 제1사 참모장직을 맡았고 그해 봄 70여명의 젊은 병사들을 거느리고 삼원포 대우구(大牛沟)에 잠복하여 삼원포에 주둔한 일본군 수비대원 30여명을 소멸하였습니다. 1936년 7월 15일 본계 마천령전투에서 적군과 영용히 싸우다가 장렬히 희생되였습니다.

리민환은 국무원 민정부로부터 두번째로(第二批) 인정한 저명한 600명 항일영렬명록에 편입되였습니다.

2. 형제 렬사들

주지하다 싶이 류하를 포함한 주변 지역은 항일전쟁시기 양정우, 리홍광, 량세봉 등 항일 명장들이 활동했던 지대이며 해방전쟁시기에는 림강보위전이 전개되였던 지역입니다. 일제를 몰아내고 새 중국을 건립하는 수많은 전투에서 류하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쳐 싸웠고 항미원조,보가위국 애국운동에도 적극 뛰여들었습니다. 적을 무찌르는 전투에서는 물론 항미원조의 후방기지였던 류하현의 무수한 아들딸들은 도로와 다리 건설, 물자 지원과 수송, 부상병 수송과 치료에 투신하여 명실에 부합되는 후방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였습니다.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서 희생된 류하현 조선족렬사들중 조선족 가정 두 형제 모두 혁명렬사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남대주, 남경주 형제는 해방전쟁에서 희생되였고 김일룡, 김일봉 형제、 최효순, 최의순 형제、 방진선, 방진계 형제、 배식수, 배식심 형제는 해방전쟁에 이어 항미원조에도 참가하였고 항미원조 전장에서 희생된 렬사들입니다.

3. 로병사들과 렬군속들의 감동 이야기

1) 인민의 공신 최명호

최명호로병사는 1927년 통화현에서 출생하였습니다. 1946년 중국인민해방군에 참군한 그는 사평전역, 료심전역, 해남도전역,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였으며 1등공 1차, 소공3차를 세웠습니다. 항미원조전쟁 제5차전역 춘천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1954년에 복원하였습니다. 그는 평화시기에도 향진정부에서 열심히 사업하였고 강가점 량식창고 건립사업, 강가점향 조선족로인협회 창립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시다가 2018년에 돌아가셨습니다.

2) 렬사의 어머니 리삼이

리삼이 녀사는 1901년 휘남현에서 출생하셨습니다. 결혼하여 2남2녀를 낳아 생활하던 중 1945년 광복 전야에 콜레라로 불행하게 남편과 두 딸을 잃고 아들 둘만 남았지만 1946년 해방전쟁시기 21살에 나는 작은 아들 남경주를 중국인민해방군에 참군시켰습니다. 1947년 남경주가 전쟁에서 희생된 소식을 듣고 리녀사는 또 갓 결혼한 큰 아들 남대주를 중국인민해방군에 참군시켰는데 큰 아들도 불행하게 사평전역에서 희생되였습니다. 리녀사는 5개월 후에 출생한 유복자 손자를 받아 안은 후 며느리를 설득해 재혼시키고 1955년 류하현성에 이사와서 생활하면서 손자를 훌륭하게 키우셨습니다. 그 손자가 바로 길림신문사 전임 사장이시며 저명한 토템시인인 남영전선생님입니다. 위대한 어머니, 위대한 할머니이신 리삼이녀사는 수많은 조선족 녀성들중 평범하면서도 평범치 않은 위대한 조선족녀성입니다.

3)렬사의 안해 윤판술

김용관렬사는 1922년 10월 류하현 안구진향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는 1947년 11월 중국인민해방군에 참군하여 해방전쟁에 참가하였습니다. 조선전쟁이 폭발한 후 중공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의해 조선인민군에 편입된 후 중대장으로 조선전장에서 싸우다가 1950년에 희생되였습니다. 안해 윤판술녀사는 남편이 참군한 뒤 토지개혁사업과 부련사업에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남편의 사망소식을 들은 후 비통을 힘으로 바꿔 두살도 안되는 딸을 데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여들었습니다. 그후 그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고 농촌 녀성간부로 활약하였고 딸 김희수를 우수한 농촌소학교 교장으로 배양하였습니다. 윤녀사는 선후로 여러차례 소수민족 기층녀간부, 우수당원, 로력모범의 신분으로 현, 성인민대회대표와 당대표로 활약하셨습니다. 1981년에 돌아가신 윤녀사는 렬사의 자녀를 키우면서 평생 재혼하지 않고 홀로 사셨습니다.

4) 렬사의 딸 최영자

최길호렬사는 1923년에 출생하여 1945년에 결혼한 후 두살 나는 큰 딸과 임신 6개월인 안해를 두고 1947년 9월에 참군하여 해방전쟁에 참가하였고 해방후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가 1951년 조선전장에서 희생되였습니다. 1947년 12월에 출생한 유복녀, 최영자는 렬사자녀로서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하였고 사범졸업후 농촌학교에서 평생 후대양성사업에 심혈을 몰부어 우수한 인민교사로 성장하였습니다. 퇴직 후 고향마을로 돌아가서 로인협회에서 문예활약분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4. 로병사 탐방

강종화(웃쪽 좌), 최영희(웃쪽 우) , 리찬규(좌), 리영수(우)

류하현조선족학교에서는 올해 3월부터 류하현 경내에 생존해 계시는 로병사 리영수, 강종화, 리찬규, 최영희 네 분의 가정을 탐방하였습니다. 탐방시 교사당원 대표, 공청단원 대표, 소선대원 대표들로 팀을 무어 방문하였습니다.

리영수(남)는 1923년 12월 류하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는 1945년 9월 류하현 조선독립동맹청년단 부단장을 맡았고 10월에 청년단은 류하현조선민주동맹으로 되였습니다. 1947년 6월 민맹류하현위원회에서 당소조를 건립하면서 리영수는 그해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고 1950년 9월에 중국인민지원군에 가입하여 안동교도대대 정치지도원직을 맡았고 3급 국기훈장메달을 받았으며 1954년에 복원하고 1984년에 리직하였습니다. 현재 통화시의 딸집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강종화(남)는 1928년 12월에 조선 평안북도에서 출생하였고 1939년 3월 류하현 강가점향으로 이주했습니다. 1946년 6월에 참군하여 정치지도원직을 맡으셨고 해방전쟁과 조선전쟁에 참가하여 3등공 1차, 소공 2차를 세웠습니다. 1947년 9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고 1956년에 복원하였고 량식계통에서 사업하시다가 1989년 1월에 리직을 하셨고 현재 류하진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리찬규(남)는 1932년10월 조선 평안남도에서 출생하여 어렸을 적에 류하현 삼원포로 이주하였습니다. 1950년에 참군한 그는 조선전쟁에서 1등공 1차, 3등공 2차를 세웠고 1953년에 복원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류하현 삼원포조선족진 윤가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혁명전쟁로병사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최영희(녀)는 1932년 12월 류하에서 출생하였습니다. 1950년 1월에 참군한 그는 10월에 조선전쟁에 참가하여 조선인민군966교도대 간호사직을 맡으셨습니다. 소공 3차를 세웠고 현재 류하현강가점조선족향 오성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혁명전쟁로병사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방문과정에서 로병사들은 전쟁년대의 이야기를 할 때는 정열이 넘쳤지만 당과 정부에 대한 요구를 제출하라고 할 때는 전쟁에서 희생된 렬사들에 비하면 저희들은 행운이고 당과 국가의 대우를 충분히 받고 계신다면서 만족해하셨습니다.

5.혁명전통교육 활발히

류하현조선족학교에서는 류하현 혁명사와 영웅렬사, 로병사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교정에 영웅렬사기념관을 건립하였고 중국공산당창건 100주년을 맞으면서 ‘당사를 배우고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영원히 당을 따르는’ 활동을 심도있게 활발히 전개하였습니다.

그 활동들로는 웅변대회, 당사경연, 혁명력사강의, 당사강의, 영렬들의 발자취 따라 걷기, 벽신문 만들기, 렬사릉원 답사하기, 렬사자녀들과의 좌담회, 합창, 무용, 서예전시, 서예미술작품책자 출판 등입니다.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추모하며 영렬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후세사람들의 사명입니다.

/추천단위: 류하현조선족학교 글:리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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