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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이도강촌 로인협회 다시 일떠세웁시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8-24 20:30:40 ] 클릭: [ ]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 회장 김영희, 부회장 최봉수, 김경숙을 비롯한 지도부성원들이 장백현성에서 20여킬로메터 떨어져 있는 마록구진 이도강촌에 찾아 가 조선족 로인들을 방문했다.

현조선족로인협회 지도성원들이 이도강촌 조선족로인들과 기념사진 찰칵

우선 촌당지부서기 박경순을 만나 이 마을 조선족 로인들의 기본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전임 촌지부서기였던 김춘만과 김수일, 리록순, 원재봉 등 57세이상의 중, 로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에 다양한 활동으로 동네방네에 소문이 자자했던 이도강촌 조선족로인협회가 근년래 활동이 중지된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의논했다.

이도강촌 조선족로인협회는 1986년 8월 15일에 설립되였다. 10년전까지만 해도 회원수가 60여명에 달했으며 시종 다양한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펼쳐 촌의 두 가지 문명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근년래 마을의 조선족들이 한국에 로무를 나갔거나 자식을 따라 연해도시로 떠나면서 현재 마을에는 10여세대밖에 남지 않았으며 대부분 농호가 현성에 이사를 떠났다.

이날 김춘만을 비롯한 이도강촌의 로인들은 비록 집은 현성으로 이사를 갔지만 호구를 의연히 촌에 두고 있기에 이도강촌의 조선족로인협회를 다시 일떠세워 활동을 계속 다채롭게 진행하는데 찬성했다.

촌당지부 박경순서기는 앞으로 있는 힘껏 촌조선족로인협회를 도와 나서기로 했으며 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회장은 이도강촌 조선족로인협회가 하루빨리 재건되고 현조선족로인협회 이도강분회로 귀속되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서로 만나 뜻깊은 이야기를 나눈 참가자들은 산 좋고 물 맑은 신창동골짜기 시내물역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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