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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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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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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태거리 석비 제막 장면
7월 25일, 연길시 ‘덕태거리’(德泰街) 명명 현판식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무중심 밖의 동쪽 언덕에서 거행됐다. 연길시인민정부의 비준(批复)을 거쳐 원 연길시 문화동거리를 덕태거리로, 원 문화서거리를 덕태서거리로 고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이 하여 혁명영웅렬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며 항일련군정신을 고양함과 아울러 동북항일련군의 저명한 장령이며 제2군의 창시자인 왕덕태(王德泰)장군을 기념하고저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영웅렬사의 이름을 따서 ‘덕태거리’, ‘덕태 서거리’로 명명했다.
연변은 전국에서 이름난 로혁명근거지이다. 특히 항일전쟁시기, 연변 여러 민족의 아들 딸들은 중국공산당의 령도 하에 함께 적을 물리치고 영웅적으로 투쟁 함으로써 렬강들의 침략을 물리치는데 중대한 기여를 하였고 수많은 감동적인 영웅인물과 사적들이 용솟음쳐 나왔으며 보귀한 정신적 재부와 수많은 홍색유적지를 남겨 놓았다.
그중 동북항일련군 제2 군은 바로 연변에서 탄생하였다. 왕덕태는 동북항일련군의 저명한 장령이고 양정우 동지의 친밀한 전우이며 동북항일련군 제2 군의 창시자로서 동남만 일대의 항일무장력량을 련합하고 동북항일유격전쟁을 견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
행사는 연길시인민정부의 ‘덕태거리’ 명명에 관한 비준(批复)을 선독하고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와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조용호가 ‘덕태거리’ 석비를 제막했다.
현판식 연설에서 연길시당위 상무부서기 설지강(薛志强)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연변은 로혁명근거지로서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갖고 있다. 근년래 연길시는 ‘홍색자원’ 에 대한 개발과 보호 강도를 강화하고 있고 력사 문맥을 발굴하고 혁명 전통을 계승하는 면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이번 ‘덕태거리’ 명명은 전 주 홍색지도에 새로운 랜드마크(地标)를 추가했다. 연길시는 이번 명명을 계기로 홍색자원을 리용하고 홍색전통을 발양하며 홍색유전자를 계승하여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분발 노력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전면건설의 새로운 연변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나가도록 격려할 것이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 주최했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가 친필로 ‘덕태거리’라는 제사를 써서 혁명영웅렬사들의 위대한 공적을 기리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며 광범한 당원간부와 군중들이 홍색 길을 따라 뜻을 세우고 힘차게 전진하도록 격려하였다.
현판식에는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 주정협 전임 주석이며 주혁명로구역건설촉진회 회장인 고용,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조용호, 주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한장발, 주정부 부주장 윤조휘, 주정협 부주석 리중경이 출석하고 주직속 관련 부문, 연길시당위, 시정부 관련 지도자, 주 및 연길시직속기관 간부 대표, 일부 항일련군 렬사의 가족 대표, 로병사 대표, 사회구역 주민 대표와 홍군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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