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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동훈 박사, 허리 무릎 등 통증원인 중 하나인 다리 길이, 해답 찾는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7-29 14:00:36 ] 클릭: [ ]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한국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

허리나 무릎 등에 통증원인 중의 하나인 다리 길이, 그 해답을 찾는다!

하지부동 사지연장술의 게임 체인저, 프리사이스(PRECICE)

하지부동이란 좌우의 다리 길이가 다른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원인으로 외상 또는 감염에 의한 성장판 손상, 다리뼈가 골절된 이후의 과성장, 선천성 편측 비대 등 다양한 원인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인 경우도 많다. 다리 길이가 다를 경우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허리나 무릎 등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교과서에서는 2-2.5cm 미만의 하지부동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은 많이 다르다고 한다. 이동훈 한국 연세정형외과의 이동훈 박사는 “1cm 미만의 작은 길이 차이로도 일상의 불편함을 겪거나 허리나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자주 본다”고 이야기한다.

2017년 포르투갈 리스본 국제 정형외과 의학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는 이동훈박사

하지부동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깔창을 까는 비수술적 방법, 그리고 짧은 쪽의 다리를 늘리는 사지연장술, 반대로 긴 쪽의 다리를 줄이는 골단축술 등의 방법이 있다. 실내에선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아시아의 문화 때문에 깔창 처방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실효성이 적은 편이다. 이에 주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짧은 다리를 늘리는 사지연장술, 즉 골연장술이다. 과거에는 긴 쪽을 줄이는 단축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현재는 압도적으로 사지연장술이 하지부동의 치료법으로 대표된다. 그만큼 사지연장술이 단축술보다 부작용이 적고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증명된 것인데, 이런 결과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내고정 연장 기계인 프리사이스(PRECICE)의 등장이다.

사지연장의 수술법은 외고정 장치인 일리자로프를 이용하는 방법과, 외고정과 내고정의 하이브리드 방식인 속성 수술 등 다양하다. 하지만 문제는 외고정 장치가 가져오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었다. 감염이나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고, 무엇보다 허벅지를 연장할 때 근육 구축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었다. 때문에 사지연장술 역사상 1950년대부터 내고정으로만 연장을 하려는 노력이 계속됐고 알비지아, 핏본, ISKD 등이 바로 그 노력의 산물이다. 하지만 심각한 통증과 안정적이지 못한 결과로 시장에서는 퇴출당하다시피 했고 내고정 장치 최초로 안정적인 결과, 성공적인 연장이 가능해진 기계가 바로 프리사이스(PRECICE)였다. 프리사이스 1, 프리사이스 2, 프리사이스 2.3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현재 사지연장술에서 유일하게 안정적인 혁신 기술이 된 것이다. 아시아 유일의 프리사이스 트레이닝 센터인 이동훈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는 ‘아시아 최다 프리사이스 집도의로서 프리사이스는 사지연장술의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프리사이스골연장술을 받은 12cm 하지부동 환자

어렸을 때 사고로 허벅지에서만 12cm의 하지부동을 가지게 된 환자 A군은 허벅지 프리사이스골연장술로 정상적인 다리 길이를 되찾았다. 보통 프리사이스 최대 연장 길이는 8cm인데 두 번의 수술로 다리 길이를 맞출 수 있었다. 연장 길이가 길 뿐만 아니라 허벅지 연장이었기에 프리사이스가 아니었다면 이런 성공적인 결과는 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프리사이스골연장술을 받은 11cm 하지부동 환자

어릴 때 골육종을 앓아 허벅지에서 11cm 차이가 났던 B군 역시 프리사이스 수술로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이렇듯 다리 길이 차이가 크게 나는 환자들의 사례도 드라마틱하지만, 사실 프리사이스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다리 길이 차이는 다양하다. 2.5cm-3cm 정도의 길이 차이를 무시하거나 깔창에 의존해 살던 환자들이 프리사이스 수술을 받고 느끼는 만족감은 놀랄 정도다. 슬리퍼를 신을 수 없었다거나, 무릎선이 다른 것이 콤플렉스여서 치마를 입지 못했다거나, 만성으로 알고 있던 허리나 무릎 통증이 사라져서 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치료가 필요한 하지부동의 길이 차이는 좀 더 세심해져야 한다는 것이 이동훈 박사의 전언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의사들을 상대로 프리사이스 교육을 하고 있는 이동훈박사(튀르키예 국제 의학 세미나)

하지부동의 치료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훨씬 더 복잡한 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엑스레이에서 보이는 길이 차이와 실제 환자가 느끼는 길이 차이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엑스레이만 보고 치료해서는 안 되고 신발 높이 조절을 이용한 치료를 할지, 사지연장술을 통해 짧은 다리를 연장할지, 또는 긴 다리를 줄일지를 결정하기 위해 많은 것을 고려해서 상의해야 한다. 하지부동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예민하고 긴밀한 치료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안전한 병원 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필수인데, 하지부동 프리사이스에 관한 도움말을 준 이동훈 박사의 이동훈 연세정형외과는 지난해 한국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 의료기관(KAHF)’으로 지정된 바 있고,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팬더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사지연장술을 받기 위해 이동훈 박사를 찾고 있다.

의료자문– 이동훈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으니 량해를 바랍니다]

/길림신문 해외판 남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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