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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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网
] 발표시간: [
2023-02-07 16: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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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6일발 신화통신] 중국기상국이 6일 발표한 《2022년 중국기후공보》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기후상황은 총체적으로 편차가 있었는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 특징이 뚜렷하고 한재와 침수 재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후중심 부주임 가소룡의 소개에 의하면 2022년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 대비 0.62℃ 높았은데 이는 1951년 이래 력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봄, 여름, 가을 세 계절의 기온은 모두 력사상 같은 시기 대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해 동안 길림, 광서, 해남 3개 성(구)의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았던 외에 기타 성(구, 시)의 기온은 모두 높았으며 감숙, 호북, 사천, 신강의 기온은 1961년 이래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보에 따르면 2022년 전국 극단고온사건 발생비례(站次比)는 1.51로 평년보다 1.39 많아 1961년 이래 력사적으로 가장 많았다. 년내에 전국적으로 도합 901개 국가기상대 일최고기온이 극단사건 관측기준에 도달했다.
강수량으로부터 볼 때 2022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06.1미리메터로 평년에 비해 5% 적었으며 2012년 이래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 강수일수는 평년보다 7.4일 적은 94.3일로 1961년 이래 가장 적었다. 강수량의 단계적 변화가 뚜렷한바 겨울철과 봄철의 강수량은 많았고 여름철과 가을철의 강수량은 적었으며 여름철의 평균 강수량은 1961년 이래 같은 시기에서는 두번째로 적었다.
공보는 또 2022년 우리 나라 가뭄상황이 총체적으로 편중되였고 지역성, 단계성 가뭄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화동, 화중 등 지역에서는 단계적인 봄과 여름 련속 가뭄이 나타났고 남방은 심각한 여름과 가을 련속 가뭄이 나타났는 데 영향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길었다. 그 외, 년내에 폭우 과정이 빈번하여 화남과 동북에 비 침수 재해가 심했고 주강류역과 송료류역에는 홍수상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