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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에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 과체중 된다

편집/기자: [ 김파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3-06 13:04:23 ] 클릭: [ ]

지난 3월 4일은 '세계 비만의 날'이다. 세계비만련맹이 2일 발표한 보고서 '세계 비만 아틀라스 2023'에서 향후 12년 안에 세계 인구의 51%인 40억명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아동의 비만률과 저소득 국가의 비만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2035년쯤에는 아동 비만 인구가 2020년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나 남자 아이 2억 800만명, 녀자 아이 1억 75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앞으로 몇년 동안 아세아와 아프리카의 중저소득 국가들이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비만련맹은 "비만은 건강 문제와 맞물려 사회 전체가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지출 비용이 2035년에는 매년 4조 달러를 넘어 전 세계 GDP의 3%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청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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