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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소정장학금 시상식 연길서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6-19 14:11:24 ] 클릭: [ ]

6월 19일 오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회장 한석윤)에서 주최하고 한국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회장 이상규)가 후원하는 제8회 《소정장학금》 시상식이 연길시 한정식당에서 있었다.

가정생활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고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한데 목적을 둔 《소정장학금》은 이번 회에 연길시의 고중학생 11명에게 돌려졌다.

이상규 회장은 《자기가 먹고 남은것을 남에게 주는것은 선심이고 자기가 먹을 밥을 갈라주는것은 진심》라는 자기의 《나눔》철학을 고집해온 착한 분으로 한국에서 자그마한 회사를 경영하고있다. 그가 《소정장학금》을 설치하여 지금까지 지원해준 조선족학생과 한족학생은 이미 75명에 달한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 회장은 장학금소개에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수십차례 중국을 오가면서 문화계, 출판계, 언론계, 교육계에 수억원(한화)의 후원을 해준 이상규 회장의 고마운 선행을 높이 치하하면서 《한국인이 지원하는 장학금이지만 조선족학생과 한족학생을 동등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작은 돈이라도 민족을 따지지 말고 서로서로 같이 나누어 쓰면서 이 나라의 주인으로 자라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그의 갸륵한 나눔철학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이번 장학금발급식에서는 연길시공원가와 신흥가의 새세대관심협회에서 추천한 연길시1중, 2중, 3중과 연변1중, 2중의 조선족고중학생과 5명의 한족학생에게 각각 2천원(인민페)의 장학금을 발급하였다.

병환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이상규회장의 따스한 마음은 메시지(조룡남시인 대독)로 행사장에 전달되였다.

그는 인사말에서 《연변을 다니면서 여러분과 인연을 맺어온것은 그 어떤 목적이 있어서도 아니며 무언가 얻고자 해서도 아니라》며 《그냥 자신이 이같은 일을 함으로써 행복했기때문》이라고 뜻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 선생의 건강이 나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연변에서 온 한 아주머니가 한화 30만원을 보내주었다는 사연을 서술, 조선족을 위해 그렇게 큰일을 한적도 없는데 오히려 자신이 부끄럽다고 이야기하면서 오늘의 장학금에는 그 아주머니의 따스한 온정의 정성도 함께 담겨져있다고 피로하였다.

그는 또 《지금의 건강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금년이 제가 추진하는 사업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가 하는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자료사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회장이 이상규(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2010년)

장학금을 발급받은 연길시2중 3학년의 김선화학생은 《이상규선생님은 중국조선족은 물론 타민족인 한족까지 동등하게 돌봐주며 넓은 흉금으로 교육과 후대양성에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기에 스스로 우러러 존경이 갑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자한 분이시다 하고 마음속 깊이 감동이 솟습니다》며 선생이 병마와 싸워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였고 연변2중 2학년의 류흔(한족)학생은 《사회의 떳떳한 주인으로 성장하는것으로 이상규회장의 바다같은 사랑에 보답할것이라》고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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