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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조선족중소학교《진흥컵》축구경기 결속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7-21 21:34:38 ] 클릭: [ ]

길림성조선족 중소학교 《진흥컵》축구경기가 7월 21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결속됐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경기에서 최종 연변제1중학교팀이 중학교조에서 1등, 영길현조선족중학교팀이 2등,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이 3등을 했다. 소학교조에서는 연길시중앙소학교팀이 1등, 연길시신흥소학교팀이 2등,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팀이 3등을 했다.

《축구스타상》은 영길현조선족중학교 리영권학생과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주발명학생, 《최고코치상》은 연변제1중학교의 리준걸교원과 연길중앙소학교 리철교원이 탔다.

길림시조선족중학교와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는 《문명도덕상》을 탔다.

우승한 팀 기념사진 찰칵찰칵!

위대한 탄생!

경기를 끝낸 어린 축구선수들의 얼굴 표정은 다양했다. 소학교팀만 봐도 1등하고 기뻐날뛰는 팀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등수에서 탈락해 눈물이 말랑말랑해하는 팀선수들도 있었다. 4등을 한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팀의 올해 5학년에 다니는 김의송 꼬마선수는 《1등이 하나도 부럽지 않다. 우리 학교에도 풀밭을 깐 운동장이 있으면 우리도 1등할만 하다》고 씩씩댔다. 그러면서도 경기에서 팔을 다쳐 치료받는 같이 온 동학을  근심했다.

경기장의 관중들은 흥미진진하게 매차례의 시합을 구경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를 올 6월에 졸업한 성이 옥씨인 한 남학생의 아버지는 《조선족애들은 어릴 때부터 발을 가볍게 놀리고 뽈을 잘찰 소질을 갖고있는것 같다》며 본인의 아들도 소학교때부터 뽈을 잘 찼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왜 조선족은 국가팀이나 국가청소년팀에 가입하기 힘든지 의아해하며 조선족사회에서도 전문 축구신동을 배양하는 직업학교가 있기를 바랐다. 그는 《축구로 인생이나 앞날만 보장돼도 고중다니는 아들을 학교축구팀에서 억지로 떼내 운동선수가 되려는 아들의 소망을 막지는 않았겠다》고 말했다. 그분의 아들은 리과생으로 올해 연변대학을 지망했다.

《축구스타상》을 탄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5학년 학생 주발명의 할아버지는 《어떤 조선족 농촌지역 구차한 조선족소학교의 아이들은 뽈을 찰 조건마저 없다》며 사회 각계 각층 조선족들이 그런 곳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줄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확실히 조선족축구신동들의 성장이 근심된다며 《경기장만 놓고봐도 구경군이 많아야 뽈을 차는 애들도 신나할텐데 많은 조선족이 한국에 간탓에 아이들을 응원해줄 어른들이 현재 점점 줄어들고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축구신동 양성사업에 조선족사회 힘 모아야 /사진 최승호기자

20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은 《조선족들은 의식주행을 중시하듯 축구를 중시한다》, 《축구의 발전을 관심하는것은 민족문화의 발전을 관심하는것과 같다》고 말하며 조선족 어린 축구신동들의 배양사업에 전 조선족사회가 힘을 모으길 희망했다.

이번 길림성조선족중소학교 진흥컵 축구경기는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공동주최,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장춘대표처에서 주관하고 길림신문사와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협조했다.

이번 경기에는 길림성 4개 중학교와 7개 소학교가 참가했다. 중학교로는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영길현조선족중학교, 연변제1중학교, 소학교로는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신흥소학교, 연길시연신소학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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