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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연변지용제 연길서 개최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4-08-26 10:07:28 ] 클릭: [ ]

지용문학제 지용백일장 지용음악제 3위1체로 된 대형문화제

전병칠시인(가운데)이 제18회 지용문학상을 수상했다.

연변작가협회, 한국 옥천군청,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 2014년 제18회 연변지용제가 8월 25일 오후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홀에서 개최되였다.

한국 옥천이 낳은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 위대한 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지용시인은 격정년대에 박팔양 등과 함께 동인지를 펴내기도 하였으며 당시만도 별반 이름이 없었던 연변의 시인 윤동주의 시집출간에 동조하기도 했다. 그의 시는 또 고향을 떠나 이국타향에 정착한 중국조선족들에게 끝없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널리 읽혔다.

지용제는 제1부 지용문학제, 제2부 지용백일장 시상식, 제3부 지용음악제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좌로부터 최국철, 김영만, 김승룡, 김영건.

연변지용문학상운영위원회 회장이며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인 최국철은 개막사에서 올해까지 18회째 이어지고있는 중국연변지용제는 현재 연변지역에서 최장수 문학제로 자리매김했고 연변지역에서 치러지는 문학 관련 행사에서 포섭범위가 가장 넓은 문학행사의 하나로 자리를 굳히면서 명실상부한 문학제로 거듭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성과는 해마다 자금을 후원하고 몸소 행사에 참석해준 한국 옥천군 군청 책임자들과 옥천문화원의 관계자,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형문화제를 조직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장장 18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내용을 부단히 첨가하면서 문학상, 백일장, 음악제 등 립체적으로 어울리는 연변지용제를 키워왔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돌이켰다.

김영만 옥천군수가 축사를 하고 옥천문화원 김승룡원장이 정지용시인을 소개했다.

제18회 지용문학상은 전병칠(65)시인이 시집 《종려나무》로 수상했다. 연변지용문학상운영위원회 회장이며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은 선정리유에서 시집 《종려나무》는 현실적인 삶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비교적 돋보였고 시적짜임새도 좋았으며 시대적고민도 잘 반영되였다고 평가했다.

최유나학생이 제3회 지용백일장 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지용백일장 시상식에서는 룡정시제2고급중학교 2학년 3학급의 최유나 학생의 《달》이 대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백일장은 지난 24일 룡정에서 진행되였으며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용음악제-첼로와 3중창 《향수》

지용음악제-가야금독주 《옹헤야》

지용음악제-장고춤

지용음악제-독창《아버지산 어머니강》

이어 진행된 지용음악제에서는 3중창 《향수》, 무용 한삼춤, 독창 《아버지산 어머니강》 등 11개 종목이 공연되였는데 음악으로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옥천과 연변을 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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