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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순희시인 《고요》 제1회 리상화문학상 수상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4-12-22 15:27:23 ] 클릭: [ ]

제1회 리상화문학상 수상자 려순희(가운데 사람)

한국 리상화기념사업회와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리상화문학상 시상식이 12월 14일 오전 연길시 상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홍현기(한국 대구)화백이 리상화문학상 설립 경과보고를 하고 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최룡관회장이 심사보고를, 김철호시인이 주최측을 대표하여 리상화시인을 소개하였다.
려순희시인의 서정시 《고요》가 《변형이 새롭고 다선, 다주제를 시에 용해시키면서 잔잔히 내리는 보슬비와 같고 바이올린 독주의 가냘픈 소리같고 졸졸 흘러 내리는 시내물 같다》는 평을 받고 제1회 리상화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리상화(1901-1943)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우리민족의 천재적인 시인으로 1920년대부터 우리민족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시인중의 한사람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폭풍우를 기다리는 마음》, 《나의 침실로》 등 그의 시들이 조선족중학교의 《조선어문》교재에 50여년간 수록되면서 조선족사회에서 리상화는 리륙사와 김소월 등과 함께 손꼽히는 저항시인으로 되였다.
 
시상식에는 연변작가협회 주석 허룡석, 연변단풍수필회 회장 김운일, 연변시조협회 회장 김철학,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 한석윤, 연변시인협회 부회장 김응룡과 문학평론가 최삼룡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리상화문학상 설립을 축하하고 려순희시인의 수상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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