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조선족작가들 사비로 책내던 력사 사라지나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05-15 16:49:48 ] 클릭: [ ]

연변작가협회,조선민족발전위원회 해마다 작가들에게 책 2권 무료 출간

15일 오후 연길에서 소집된 김홍란, 김순희 수필집 출간기념회에 따르면 연변작가협회에서 조선민족발전위원회의 자금지원 등 여러 경로를 통한 출간경비조달로 해마다 연변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집을 두권씩 출간해주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 문단의 우수한 조선족작가들이 사비로 책을 출간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력사에 종지부를 찍을지 주목된다.

현재 조선족문단은 원고비의 저조함, 그에 따르는 분배의 불형평성 및 그 후유증으로 불거지는 문학가들의 류실과 문학소비군체의 감소 등 많은 문제점들때문에 작가단층을 초래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이 타격받고있다. 이러한 악조건속에서도 작가들의 작품집출간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데 결과적으로는 사비로 작품집을 출간해야만하는 안타까운 출간풍경들이 연출되고있다.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은 《작가협회는 행정부문이기는 하지만 그 핵심은 봉사라면서 작가리익을 우선시하고 작가들의 창작을 추동하기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 《우리 문단의 우수한 작가들이 사비로 작품집을 출판해야만 했던 악현상을 근절시키기 위해 작가협회는 올해 여러 경로를 통해 경비를 얻고 8~10부의 회원작품집을 출간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현재 이미 작가협회 평심위원회가 알심들여 선정한 소설, 시, 수필 등 회원들의 작품집 4부를 인민출판사에 교부했으며 기타 작품집 출간원고들도 륙속 교부하게 된다.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

조선민족발전위원회 문명걸부회장

료해에 따르면 연변작가협회가 조직한 김홍란, 김순희 수필집 출간에 북경 중앙민족대학의 황유복교수와 조선민족발전위원회가 선두적으로 나서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주었다.

황유복교수는 《조선족문화가 위축받고있는 현실에서 조선족작가들이 계속 글을 쓸수 있도록 조선민족발전위원회는 해마다 2권의 작품집을 출간하도록 돕겠다》면서 《향후에도 조선족작가들이 좋은 작품만 써놓으면 출판은 꼭 해줄것》이라고 약속했다.

작가협회 최국철주석은 《우리 민족 고마운 분들의 민족문화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은 작가들의 책출판난을 해소하는데 청신호를 주고있을뿐만아니라 아주 소중한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현재 국가적인 추세를 보면 문학계에 분명 청신호가 올것》이라면서 《작가들이 실존경쟁앞에서 창작도, 생활도 승자가 되여야 하며 글을 많이 쓰고 현실을 이겨나가야 할것》이라고 주문했다.

0

관련기사 :
 
연변부동산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