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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문제는 고속철도개통전에 해결돼야겠는데... 》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일보 ] 발표시간: [ 2015-08-23 18:43:48 ] 클릭: [ ]

 -장-훈도시간선역 우리말 간판이 제자리를 찾기에까지 애태운 김영택선생의 우리글사랑 

장-훈도시간선 《연길서역》간판이 제 자리를 찾기에까지는 연변TV방송국 김영택고문의 가차없는 지적이 있었다는 《에피소트》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선생의 우리글사랑이 감동을 주고있다. .

처음엔 연길서역을 비롯하여 연변경내에 있는 훈춘, 도문, 안도, 돈화역의 우리말 간판이 다 오른쪽에 잘못 배치돼 있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 및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실시세칙》 에 따르면 조선문과 한문을 동시 사용할 경우 글자체규범, 글자크기가 같아야 하고 간판을 가로 배렬할 경우 조선문이 앞쪽, 한문이 뒤쪽, 조문이 웃쪽, 한문이 아래쪽에 배치되여야 하며 세로 배렬할 경우에는 조선문이 오른쪽(마주 보는 방향에서), 한문이 왼쪽에 배치해야 되며 원형으로 배렬할 때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선문이 밖에, 한문이 안쪽에, 조선문이 왼쪽 절반, 한문이 오른쪽 절반을 차지해야 한다.

간판 위치가 틀린 문제를 발견한 연변TV방송국 김영택고문(73세)은  7월 10일, 《장안순서기에게 보내는 편지》를 지니고 자치주 정무쎈터를 찾았다. 

고속철도의 개통은 연변의 정치, 경제생활에서 대사이다. 하지만 고속철도역 간판을 설치하면서 조선문과 한문 간판의 위치가 바뀜으로 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이미지에 영향줄수 있으며 현대인뿐만아니라 자손세대들에게도 력사적인 유감으로 남게 될것이다》는 내용으로 된 편지였다고 한다.

편지》는 그 뒤로 일주일후인 19일 국가교통운수부에로 띄워졌다고 한다.

다행스럽게 연변 당정지도일군들의 적극적인 관여로 지금 고속철도역의 조선말간판은 그후  제자리를 찾았던것이다. 훈춘역 간판도 이미 바로잡았다고 한다.

간판이 제대로 걸렸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김영택선생은 자기도 모르게 만세》소리가 나갔다고 한다. 

연변일보사 기자로 있을 때 도문시에 취재 갔다가 도문시 기차역의 간판이 조선문이 아래쪽에, 한문이 웃쪽에 걸려있는걸 보고 해당 책임일군을 찾아갔더니 철도부 관할이라 자기네는 어떻게 할수 없다고 《답복》하던 그때의 유감이 지금도 남아있기에 김영택선생은 《이번 간판문제는 고속철도개통식전에 해결돼야겠는데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했다고 한다.

김영택선생은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10여년간 《연변일보》 기자로, 1986년부터 연변TV방송국 부총편집으로, 1998년 1선에서 은퇴,2005년부터는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고문으로 초빙받고있다.

연변조선어문사업위원회와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의 위탁으로 선생은 90년대초부터 텔레비죤용어규범화에 대한 수집임무를 맡고 은퇴하기까지 87개 규범화단어를 제공해 통일방안에 올렸다. 고문으로 초빙되여 해당 프로에 대한 사항을 20여만자 교부했고 언어문자사용에서 340여개 뉴스규범용어조한대역표》를 만들었으며 300여개 단어를 모아 《뉴스단어수책》을 만들어 보도부와 기타 편집부에 참고로 제출했다.

우리 말과 우리 글은 민족의 상징이며 민족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하는 김영택선생은《우리 말과 우리 글에 대한 생각》,《우리 말로 된 인터뷰 체면 깎이는 일 아니다》, 《조선언강습반이 주는 계시》 등 십여편의 칼럼을 《연변일보》에 발표하기도 했다.

김영택선생은 산책하다가도 틀린 간판을 마주하면 인차 해당부문에 제기하군 하는데 고쳐지는 경우도 있고 구태 의연한 경우도 있다면서 《교통협조관리원이 있듯이  간판용어시장자원봉사 감독인원을 두면 좋지 않을가 ? 규정을 어긴 업체는 벌금을 안기고 제보한 시민들은 포상한다면 간판용어규범화에서 좋은 효과를 보지 않을가 ?》하는 생각도 내놓으신다.

그러면서 우리 언어와 문자 계승,발전사업은 정부 한 부서, 한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에만 의거해서 되는 일이 아니며 전민의 힘과 지혜가 모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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