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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조선족청년들 겨레력사 현지답사에

편집/기자: [ 김정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4-07 22:08:22 ] 클릭: [ ]

"기억하자, 이곳을!" 이름으로 첫 스타트

지난 4월 2일, 상해57오적문화(대표 류광엽)의 조선족 젊은이들로 무어진 5명의 답사팀이 "기억하자, 이곳을!" 이름하에 상해 겨레력사 현지답사를 조직했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있은 “중국혁명과 조선족인물” 력사특강에 이은 두번째 행사이다. 상해57오적(悟籍)문화는 우리 력사와 문화 지키기에 나선 문화전파유한회사로서 뜻이 맞는 조선족 젊은이들로 무어져있다.

이번 상해 겨레력사 현지답사는 조선족력사학자이며 작가인 리광인선생의 안내하에 상해 홍구구 사천북로(虹口区四川北路) 2288번지에 위치한 로신공원내 윤봉길의사(义士, 1908-1932) 의거현지로부터 시작되였다.

항일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는 1932년 4월 29일 로신공원의 전신인 이곳 홍구공원에서 일본천황의 생일날이라고 대형경축행사를 가진 일본측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침략군 상해파견군 대장 등을 사살한 거사를 치른 불멸의 청년의사였다.

윤봉길 거사에는 윤봉길과 가짜부부를 무어 사전정찰활동을 하며 거사를 함께 짜고든 조선족 녀성혁명가 리화림(1905ㅡ1999)이 있었다는 리광인선생의 해설에 일행은 그 감수가 보다 더 깊었다.

윤봉길 의거 현지 다음으로 찾은 곳은 로신공원내 송백이 우거진 로신묘였다. “로신선생(1881-1936)은 1927년 10월부터 1936년 10월까지 만 9년을 상해에서 생활하면서 수차 홍구공원을 찾았다. 1956년 10월 로신 서거 20돐에 제하여 로신묘가 상해의 만국공묘로부터 이곳으로 천이하였다. 로신선생은 일찍 북경시절과 광주시절, 상해시절에 적지 않은 조선인혁명가들을 만나주었다.”는 리광인선생의 소개를 들으며 답사일행은 로신묘 답사의의를 깊이할수 있었다.

로신묘에 이어 일행은 로신공원내 로신기념관과 로신공원 가까이 산음로(山阴路)132롱 1-10번지에 자리한 로신옛집, 로신선생의 발자취 어린 우에노서점자리를 차례로 돌아본후 부근 다룬로(多伦路) 문화명인거리에 위치한 중국좌익작가련맹 옛터기념관을 찾았다.

중국좌익작가련맹(1930년 3월 2일 설립)에는 당시 상해에서 활동하던 영화황제 김염과 후일 홍군음악가 최음파가 회원으로 참가하였다는 리광인선생의 소개에 일행은 일전의 력사특강에서 최음파 등이 거론된데서 최음파에 대한 리해가 보다 새로왔다.

이날 상해 첫 겨레력사답사를 마무리하면서 안훈씨는 이후 결혼하면 아이를 데리고 오늘의 겨레력사현지를 답사하겠다며 소감을 터놓았다. 류광엽대표는 “우리 상해57오적문화는 오늘의 첫 답사를 계기로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겨레력사 현지답사를 견지하면서 상해에서 생활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겨레력사의식을 틔워주겠다”고 표시하였다.

/김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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