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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정]문학의 가치는 정품에서 찾아야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6-17 13:38:23 ] 클릭: [ ]

-제3회“두만강”문학면편집과정소개

리영애

짙푸른 록음의 6월, 일년의 절반으로 접어드는 6월입니다.

초여름의 무더위를 무릅쓰고 바쁜 일정속에서도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래빈 여러분들과 문학인 그리고 수상자들에게 진정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길림신문》은 2013년부터 통화청산그룹의 후원으로 “두만강(图们江)”문학상을 설치했습니다. 길림신문사에 열정적인 사랑을 끊임없이 베풀어주시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리사장님께 뜨거운 인사를 올립니다.

《길림신문》 제3회 “두만강”문학면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총24기(제55기~제78기)를 펴냈습니다. 투고된 총원고는 100여편인데 그가운데서 60여명 작가들의 작품이 선정되여 발표되였습니다. 연변에 있는 중국조선족문단의 중견작가, 산재지역작가, 대학생, 신인들이 쓴 작품으로 제3회 “두만강”문학면에는 소설 8편, 시 58수, 수필 27편, 평론 4편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제3회 “두만강”문학면에는 북경, 하북, 광주, 할빈, 길림, 장춘, 청도, 장백 등 산재지역에 있는 20여명 조선족문학인들의 작품이 발표되였습니다.

제3회 “두만강”문학상 평심위원은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인 권혁률교수,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과 연변작가협회 김혁부주석입니다. 평심위원들은 객관성과 공정성의 원칙하에 5월 19일, 장춘에서 수상작품을 엄선했습니다.

평의를 거쳐 탄탄한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참신한 주제 또는 전민족의 보편적인 화제, 그리고 인간의 보편적인 정감이나 체험을 다룬 대상 1편, 본상 3편, 청산우수상 2편을 성공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상자는 광주, 연길, 훈춘, 화룡에 있는 중국조선족들입니다.

《길림신문》 “두만강”문학상의 의미는 문학실천의 새로운 차원의 추동과 련속으로 문학창작의 비약과 역동성을 내재한 측면에서 그 생명력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한 민족에게 있어서 문화의 정도가 바로 민족의 선진성을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 아시다싶이 한 시기 우리 문단은 침체단계에 처해있었습니다. 시장경제와 인구대이동, 그리고 인터넷충격 등으로 우리 문단이 거의 벼랑끝에 닿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작가와 독자들이 줄어들고 좋은 작품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지금 독자들은 명작의 부족으로 하여 목말라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문학의 가치는 분명 정품에서 찾아야만 합니다.

작품의 재미는 문학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문학성이란 작품에 구현되는 예술의 가치, 그리고 독자들이 읽고 감동하고 공감하고 즐거워하는 주제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막언은 “생활가운데서 감히 엄두를 못내거나 할수도 없는 사연을 작품속에 구사할수 있는것이 곧 문학”이라고 피력했습니다. 작가는 자기만의 문제의식을 갖고 자기만의 문학을 해야 합니다.

문학성의 확보를 위하여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과 독창성이 필요합니다. 들끓는 현실생활을 바탕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는것이 우리 문학인들의 성스러운 과업인줄로 알고있습니다.

앞으로 작가들과 더 열심히 소통하여 《길림신문》 “두만강”문학면이 기성작가들의 문학터전으로, 우리 문단의 신진작가 및 문학에 꿈을 두고있는 차세대들의 문학창작실천마당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문학쟝르의 내용과 형식, 특히 예술면에서 승화를 이루면서 더 좋은 작품들을 “두만강”문학면에 실어 중국조선족문학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 사진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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