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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문학상, 정품 속출하며 영향력 확대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6-17 13:49:37 ] 클릭: [ ]

- 조광명의 시 “노을이 시린 사슴 한 마리” 영예의 대상

중국조선족문단에서 정품을 속출하며 영향력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길림신문》제3회“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이 6월 16일 장춘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조광명의 시 “노을이 시린 사슴 한마리”가 대상(상금 2만원)을, 류정남의 소설 “왕삼이네 식구들”, 오경희의 수필 “옷솔기를 번져보며”, 우상렬의 평론 “정률성금자탑-《정률성평전》”이 “두만강”문학상 본상(상금 각각 8000원)을, 김철웅의 수필 “아, 사꾸라, 사꾸라”, 최진옥의 수필 “저 강뚝에는 봄꽃이 피여나고있다”가 “두만강”문학상 청산우수상(상금 각각 5000원)을 수상했다.

제3회“두만강”문학상 영예의 수상자들(좌로부터 우상렬,류정남, 조광명, 김철웅,오경희,최진옥)

심사보고에서 길림대학 권혁률교수는 “중국조선족문단의 중요한 문학상으로 부각된 ‘두만강’문학상 위상을 지키면서 탄탄한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참신한 주제 또는 전 민족의 보편적인 정감이거나 체험을 다룬 작품을 심사 제1기준으로 삼았다.”며 “이 기준을 맞추는 과정에서 작가의 문학적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적지 않았고 수작이 비일비재였다.”고 밝혔다.

시상식 축사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혁소설가, 《도라지》잡지사 사장 리상학, 《연변문학》주필 채운산, 《장백산》잡지사 대표 안미영 등은 길지 않은 년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두만강” 문학상 작품들은 우리 시대 삶과 정신을 결집해낸 문학계 수작이며 더우기 그 문학상의 짜임새, 수준, 기획력은 문단의 그 어떤 상에 비교해도 못지 않은 권위와 품격을 자랑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하며 조선족문단의 비약을 두고 각자 소중한 견해를 피력했다.

대상, 본상, 우수상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우리 문단에서 영향력이 있고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며 자신들의 경력과 함께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과정을 진솔하고도 감명깊게 전해 좌중을 감동시키며 시상식을 문학인들의 향연으로 만들었다.

본사 홍길남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통화청산그룹리사장 리청산(왼쪽)

시상식에서 본사 홍길남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문학상 후원인인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은 “주위에서는 나를 성공한 기업인으로 말하고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문학인들의 성공은 더 값지다.”며 “문학과 문학인에 대한 깊은 존중이 문학상을 계속 후원하게 된 동기”라고 밝혔다.

총화발언에서 본사 한정일부총편집은 백화가 만발해야 아름다운 화단이 되듯이 전국조선족문단의 화합발전이 “두만강”문학상의 초심이라고 밝혔다.

“두만강” 문학면에는 연변외에도 북경, 하북, 청도, 광주, 할빈, 심양, 길림, 장춘, 장백 등 산재지역에 있는 20여명 조선족문학인들의 작품도 실렸다

이번 제3회 “두만강”문학면에는 100여편의 작품이 투고되였는데 수상작품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총 24기)까지 길림신문 문학면에 발표된(소설 8편, 시 58수, 수필 27편, 평론 4편)작품중 심사위원(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 권혁률교수,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혁)들의 엄선을 거쳐 선정된것이다.

/사진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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