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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 연길서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10-15 22:52:26 ] 클릭: [ ]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 발전, 교육에 방향 방법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

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 현장

《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가 15일 오전 가을단풍이 찬란한 아름다운 도시 연길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령도소조에서 주관하고 중국조선어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덕망 높은 중국조선어 교육자이며 중국조선어학회 제1임 회장인 연변대학 최윤갑교수를 비롯,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천해란, 연변대학교 당위서기 김웅,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전임서기 강광자 등 지도일군들이 참석함과 아울러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령도소조와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민족사무위원회 지도자들과 해당 사업일군, 전국각지의 조선어 연구학자들과 교육일군 등 도합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조선어학회 리사장인 김영수는 개회사에서 “중국조선어는 지금까지 교육, 연구, 표준화, 규범화 등 방면에서 휘황한 성과를 이룩하기도 했지만 글로벌시대, 정보화시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수리사장은 이번 2년만에 개최된 학술회가 진정 중국에서의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 발전, 교육 등에 방향과 방법들을 모색하는 의의가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랐다.

계속하여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 회장 채미화,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회장 강보유가 축사를 했다.

김명철부주임은 “다년간 중국조선어학회는 광범한 조선어문사업일군들을 인도하여 중국조선어문의 규범화 및 연구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는 조선족교육의 열점, 난점 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과학연구토론활동을 전개해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현재 중국조선어학회는 중국조선어문학학술령역에서 규모가 제일 큰 사회조직으로, 전국조선어문자학술 교류와 연구의 중요한 진지로 발전하고 조선어 규범, 연구, 교수, 번역 등 면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있다”고 충분히 긍정했다.

이어 김명철부주임은 “조선어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리론혁신과 연구를 강화하고 학술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며 조사연구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학회 자체건설에 최선을 다할것”을 희망했다.

채미화회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여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나가는것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력사적사명인바 본 학술대회를 계기로 민족어문 교육열성과 학문지향을 보다 높이 활성화시키고 민족어문의 연구를 새로운 연장선에서 탐색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피로했다.

강보유회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중국조선어학회와 중국한국(조선)어연구학회가 상호 소통하고 상호 동참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음으로써 조선어 한국어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개막식에 이어 중앙민족대학 태평무교수가 《중국조선어의 언어접촉과 규범화에 대한 약간한 생각》,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사장(한금주임이 발표)이 《조선어문교과서의 실태로부터 보는 향후의 지향 및 개선방향》, 청도대학 렴광호교수가 《연변방언에 대한 연구는 중국 조선어연구 특색의 하나이다》란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했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조선어학회는 1981년에 설립하여 35년의 로정을 걸어왔는바 현재 백여명의 회원으로 뭉친 국가 1급 학회로 발전하였다. 중국 조선어학회는 설립초기부터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의 지도와 배려하에 중국에서의 조선어문교육과 조선어의 바른 사용과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해왔다. 또한 조선어 교육, 연구와 관련된 저서, 론문집들을 묶고 조선어말뭉치, 조선어전산화프로그램 등을 구축 개발하여 중국조선어의 교육과 연구, 전산화, 표준화, 규범화를 위해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국내외에 드높은 영향력을 과시해왔다.

2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조선어 수업 효률성 제고와 조선어연구력 증진을 위한 백가쟁명의 뜻깊은 자리로서 《중국조선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육방법론, 조선어연구, 이중언어교육연구, 조한언어대비연구, 중국조선어 사용현황과 규범화연구, 번역연구 등 중국조선어의 실정과 밀접히 련관된 과제들을 둘러싸고 주제발언, 론문발표, 분조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16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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