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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조선족작가협회 성립 15돐 기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4-19 12:09:47 ] 클릭: [ ]

2004년 4월 18일에 안도현 선전부와 문련의 비준을 받고 설립된 안도현조선족작가협회가 성립 15주년을 맞으면서 안도진 흥화사회구역 회의실에서 소박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5년 사이에 이 협회가 꾸린 신문, 잡지와 회원들의 출간물.

기념식에서 이 협회 함창도 주석이 제3기 리사회를 대표하여 <빛나는 발자취 뜻깊은 회포>라는 제목으로 기념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협회가 안도현문화관과 손잡고 장백산문화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취지로 문예신문과 잡지형식으로 꾸려온 《장백폭포》, 《미인송》 등을 통해 해볕을 본 문예작품은 2000여편(수)에 달하는데 그중 《장백산》, 《연변문학》, 《도라지》 등 문학간물에 200여편(수)이 발표되고 30여수의 노래가 방송을 통해 발표되였는데 13수의 노래가 금영노래방에 올랐다고 소개하였다. 그외 리룡득선생이 《백두산전설집》 등 개인 작품집 20여부를 출판하였으며 김일량시인이 《남자의 피는 술이다》 등 2부의 시집을, 허일관선생이 조한문으로 된 장편소설 4부를, 김학렬선생이 작곡집 《고향땅》을 출간하는 등 회원들의 거둔 성과도 회보하였다.

기념식에서는 리창국, 리룡득, 김학렬, 허일관, 함창도 등에게 특별공로상을 발급하고 심룡길, 김일량, 최석호 등 15명에게 우수회원상을 발급하였다.

그외 제4기 리사회 명단을 추천하고 회원들의 거수가결로 제4기 리사회와 주석을 선거하였는데 주석에 리창국, 부주석에 김일량, 조춘자가 선거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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