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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력사를 담은 잡지 《기록》 창간호 출판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 발표시간: [ 2019-04-25 19:06:11 ] 클릭: [ ]

“일년전 기록친목회를 결성하고 일편단심 《기록》간행물의 발간에 노력을 경주해왔는데 오늘 드디여 《기록》창간호 출판기념식을 치르게 되였어요.”

4월25일 길림시 대화호텔에서 기록친목회 성립 1주년 및 《기록》간행물 창간호 출판식이 있었다.

기록 친목회 성립 1주년 및 《기록》잡지 창간호 출판식 현장

기록친목회 한직능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연변대학 출판사에서 출판한 기록잡지 창간호에는 길림시 인대 전임 부주석 박규식의 추억록과 원 알라디 당총지서기인 고 배명수 구술 《민족의 넋 알라의 발자취》, 《길림시조선족중학교가 걸어온 길》, 항일명장 리홍광과 리범석의 사적 등 실화 14편과 문학작품 7편이 실렸다.

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도라지잡지사 사장이며 현 길림성 작가협회 회원, 기록친목회 고문인 전경업은 “기록잡지가 영웅인물과 모범인물들의 선진사적은 물론, 조선족마을들의 촌사와 일반인들의 가족사도 다룰 계획이고 서술의 진실성을 위하여 저자나 구술자의 원문, 혹은 구술대로 기록을 할것이며, 원칙적으로 원문을 존중할것”이라며 조선족력사에 대한 기록은 문학성보다는 자료성을 예술성보다는 진실성을 추구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기록친목회 한직능회장
 
 
기록친목회 전경업고문
 

행사장 현장 일각

이날 원 길림시인대 부주임 박규식,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중국사회과학원교수인 정신철, 중국조선족민족사학회 명예회장이며 중국조선족사연구회 명예회장 황유복교수의 축사가 대독되였다.

박규식은 축사에서 기록친목회와 《기록》잡지는 한직능회장을 비롯한 전석풍, 배정록, 리오로, 양상태 등 로일대 길림시조선족지성인들이 빈손으로 시작해서 온갖 곤난을 극복하고 오로지 겨레를 위한다는 민족애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축하와 더불어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

정신철회장은 현재 거대한 사회의 변화속에 민족적인것도 점점 사라지고있는 시점에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후대들에게 물려줄 유산은 아무것도 없을거라며 《기록》간행물출판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민족기억과 향수를 담은 기록들을 더욱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유복교수는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삶의 력사가 있고 모든 민족에게는 그 민족의 력사가 있다. 그 민족 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과거”와 “미래의 목적”간의 끊임없는 “대화”가 그 민족공동체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며 력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희망도 없다고 했다.

《기록》창간호 표지

행사에 참가한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도라지잡지사,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길림시정대국제병원, 길림시세종한국어학교, 길림시조선족마을의 관계자들은 이 땅위에 발을 붙이고 생활해온 조선족들의 력사에 대한 진실한 기록은 기록친목회뿐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며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직능회장은 1년여 고생끝에 근 30만자가 넘는 창간호를 펴낸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 할일도 많고 갈길도 먼데 많은 애로사항이 따르겠지만 하나씩 극복해나가며 끝까지 우리 민족 력사를 기록해나갈것이라고 의지를 굳혔다.

《기록》간행물 구매문의전화: 136-8988-3263

《기록》창간호 단가: 38원(배송비용 별도)

기록간행물 투고 메일: 191383890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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