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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친 팔도촌 제1차‘아리랑약선기지’ 체험강습반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9-27 14:11:19 ] 클릭: [ ]

국경절 전야의 팔도촌 일경

9월 26일, 연길시 조양천진 팔도촌에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전야에 촌민들의 약선의식강화와 더불어 가정식생활구조를 개변하고 생활질을 향상하기 위해 부녀들을 위주로 한 약선체험활동을 조직하였다.

팔도촌은 백여년의 력사를 가진 유서깊은 조선족마을이다. 이 마을의 개간사와 수전개발사, 금광개발사, 항일투쟁사 그 어디에도 부녀들의 발자국이 깊숙이 찍혀있으며 그녀들은 마멸할 수 없는 기여를 해왔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이래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팔도촌 부녀들은 농업, 교육, 문화, 가정생활에서 절반하늘을 떠인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개혁개뱡 40년래 팔도촌은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가난의 때를 말끔이 벗어던지고 촌민들이 윤택한 생활을 하는 행복한 마을로 변신을 하였다. 최근년간 팔도촌 당지부와 당위에서는 진, 시 당위와 정부의 지도아래 결심을 내리고 팔도촌의 특색민속문화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팔도촌아리랑휴가촌〉을 건설하는 사업을 다그치고 있다.

팔도마을 골목길

이런 영광스런 력사와 민속, 풍토인정에는 혁명적이며 문화적인 전통유전자가 내포되여 있다. 이런 유전자가 곧바로 금후 팔도촌의 특색홍색문화와 민속문화를 개발하는 원천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력사적, 사회적 환경을 배경으로 팔도촌에서는 ‘중국조선족약선의 창시인’ 리미선원장(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팔도촌제1차중국조선족약선’강습반’을 조직하였다.

촌민들에게 '약식동원'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 원장(가운데)

이번 강습반에서는 우선 촌민들로 하여금 ‘약식동원’의 원리를 인식하고 각종 기예를 익히고 가정의 음식영양구조를 개변하여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데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프로로 조직하였다. 음식과 체질, 자연절기에 따른 과학적인 배합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가을절기에 인체에 필요한 몇가지 반찬과 송편 빚기, 음료 만들기 등 체험을 결합하여 촌민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열심히 적으면서 강의를 귀담아 듣고 있던 78세 최해월 씨: “나는 올해 새집에 들었는데 음식도 새롭게 잘 해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려 했습니다. 마침 촌에서 이런 활동 조직해주니 정말 감사합니다. 늘 해먹는 도라지무침이지만 저렇게 순서있게 간을 맞추니 맛부터 완전 다르네요. ‘약선’조리법이 우리들의 생활에 얼마나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오늘 진정 깨달았습니다!”

"저는 음식에 별로 소질이 없는 편인데 보통 접할 수 있는 음식재료로도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어요. 그리고 시장가에서 이쁘게 진렬해놓은 음식이나 꽃떡 같은 것을 보면서 저런건 어떻게 하는 걸가 하는 생각만 해보았는데 오늘 직접 자기 손으로 해보니 저도 얼마든지 이쁜음식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여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 촌에서 이런 강습반을 자주 조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팔도촌 4대 장련화(47세)씨의 속심의 발로였다.

연길시당위에서 파견한 팔도촌 제1서기 한성해가 약선음식강습반을 조직하는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여태껏 집에서 하던 습관대로 대충 주물러 음식을 해왔는데 오늘 보니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안에 환자가 생기면 온 가족에 얼마나 후환이 큽니까? 병들기 전에 내손으로 약선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내 건강 가족건강을 챙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기실 저렇게 이쁜 떡이랑 해먹자면 너무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들어가야 하기에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자주 해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3.8절’이나 ‘로인절’같은 때면 우리 촌의 부녀들이 모여들어 배운 솜씨들을 발휘하면서 이쁜 음식상을 차려놓고 멋있게 명절을 즐길 수 있겠다는 욕심을 가져보게 됩니다! ”

촌민들은 저마다 ‘약선’이라는 신개념을 ‘약이 되는 밥상’으로 쉽게 풀이하면서 의욕과 신심, 기대를 가져 보았다. 

연길시조양천전 부진장 왕동매(오른쪽)가 중국조선족약선의 창시자 리미선 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

약선음식조리순서를 기록하며 열심히 배우는 촌민들

색다른 가지무침 약선조리를 직접 체험하는 촌민들

 전통음식을 과학적인 약선건강음식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촌민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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